메뉴 건너뛰기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할 것”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후 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열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대해 “오늘 구체적으로 밝히기 보다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 구체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성기 재개’가 포함되는지를 묻자 “(질문의 요지가)재개를 위해선 9.19 군사합의를 효력정지 해야하는데 그걸 취할 것이냐로 이해된다”며 “확성기 재개 문제는 배제하지 않을거고, 그걸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94 보고된 적 없다던 대통령실, 달라진 해명들 랭크뉴스 2024.06.04
30293 이재용에 집중한 항소심 재판부… 8월 말까지 새 사건 안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04
30292 "방통위원 임명, 그때그때 달랐다"‥'2인 파행' 왜 장기화됐나? 랭크뉴스 2024.06.04
30291 신원식 "이종섭과 통화, 채 상병 아니라 국방 현안 관련" 랭크뉴스 2024.06.04
30290 젠슨 황 "삼성 HBM 퀄 실패한 적 없어…진행 중" 랭크뉴스 2024.06.04
30289 화장지 제조사 ‘모나리자’, 인니 제지사에 팔린다 랭크뉴스 2024.06.04
30288 젠슨 황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테스트 실패한 적 없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4
30287 국방부, ‘채상병 사건’ 혐의자 줄이고 외압했나…공수처는 수사 고삐 랭크뉴스 2024.06.04
30286 한-아프리카 첫 정상회의... 젊고 역동적인 자원 부국과 협력 큰 걸음 랭크뉴스 2024.06.04
30285 “아이돌이 유흥업소에”… 풍문 속 SM 주가 ‘폭락’ 랭크뉴스 2024.06.04
30284 부산서 혼자 살던 20대 사망 수개월 만에 발견 랭크뉴스 2024.06.04
30283 영일만에 노르웨이 시추선 투입‥분석가도 내일 입국 랭크뉴스 2024.06.04
30282 [단독] 김건희 ‘2차 작전’ 얼버무린 진술서…주가조작 핵심 ‘블랙펄’ 등장 랭크뉴스 2024.06.04
30281 젠슨 황 “삼성 HBM 공급받을 것···테스트 실패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6.04
30280 트럼프, 주요 동맹국 37개국서 ‘입국금지’ 가능성…왜? 랭크뉴스 2024.06.04
30279 尹 대통령,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2026년 첫 외교장관 회의” 랭크뉴스 2024.06.04
30278 "에에에"... 자전거 타다 제지당하자 경비원 조롱한 10대들 랭크뉴스 2024.06.04
30277 돈 벌었으니 세금 내라?…‘엉뚱한 과세’ 랭크뉴스 2024.06.04
30276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넷플릭스 또 ‘동해’ 자막 사고 랭크뉴스 2024.06.04
30275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