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년 5월 1일 국군장병들이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첫 단계로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교하소초에 설치된 대북 고정형 확성기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정부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 방송을 재개하게 되면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일시 재개한 지 8년 만이자, 2018년 남북정상회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단한 지 6년 만이다.

정부는 2일 대통령실에서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장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포함하느냐'는 질문에 "확성기 재개 문제를 배제하지 않는다"며 "그걸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199 [단독] 공수처, ‘이종호 녹취록’ 고위경찰 수사착수…세관수사 무마 혐의 랭크뉴스 2024.07.17
26198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의결…"비율 1 대 1.19" [속보] 랭크뉴스 2024.07.17
26197 미, CIA 출신 수미 테리 기소 “한국 국정원으로부터 금품 수수” 랭크뉴스 2024.07.17
26196 원희룡 “‘한동훈 특검’은 이미 현실”···친윤계, 막판 뒤집기 맹공 랭크뉴스 2024.07.17
26195 최태원 "전세계 경제가 밀림처럼 변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7.17
26194 "종일 암 수술해도 쌍꺼풀 수술보다 값싼 게 필수의료 현실" 랭크뉴스 2024.07.17
26193 트럼프 한마디에 맥 못 추는 ‘반도체주’ 랭크뉴스 2024.07.17
26192 한동훈, 19세 시절 사진 공개… 풍성한 로커 스타일 장발 화제 랭크뉴스 2024.07.17
26191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용산에서 음주운전 랭크뉴스 2024.07.17
26190 ‘키맨’ 김용현 경호처장…격노 직후 이종섭에 연락 ‘짙어진 의혹’ 랭크뉴스 2024.07.17
26189 [단독] "다리 뜯자 후드득" 부산 '구더기 치킨', 검사 결과는... 랭크뉴스 2024.07.17
26188 野 ‘연금개혁 여야정 협의체’ 거절에 與 “정쟁 수단이었나” 랭크뉴스 2024.07.17
26187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통과···합병 비율 1 대 1.19 랭크뉴스 2024.07.17
26186 회사 신기술 도면 빼돌린 50대男 영업사원 징역형 랭크뉴스 2024.07.17
26185 5.16도로 뺑소니범 “소주 마셨다” 시인했지만 음주운전 적용 못해 랭크뉴스 2024.07.17
26184 美, 대중 반도체 제재 수위 높인다… "ASML 등 무역제한 강화 검토" 랭크뉴스 2024.07.17
26183 폭우 피해로 채솟값 상승… 상추 가격 일주일 만에 63% 올라 랭크뉴스 2024.07.17
26182 신평에게도 전화한 김 여사, "사과하시라" 조언 듣자‥ 랭크뉴스 2024.07.17
26181 “연봉 낮지만 연금 높은 공무원”… 공시생 할까 말까 랭크뉴스 2024.07.17
26180 논란 속 유럽 출장길 오른 홍명보, 런던에서 손흥민 만난다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