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왼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잇단 군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다.

당정은 2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당정은 "특히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 대책 보강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각 신병교육대별로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달 중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계급부터 숙지시키기로 했다. 또 군 응급수송체계 개선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408 軍 병역자원 부족한데…현역병 2배 대체복무 ‘징벌’ vs ‘공정’, 헌재는 “합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05
30407 [실손 대백과] 4000만 가입한 실손보험, 4세대 갈아타야 할까 랭크뉴스 2024.06.05
30406 액트지오가 페이퍼컴퍼니? 오너 오늘 방한 "포항 유전은 기회" 랭크뉴스 2024.06.05
30405 SK 편입 후 고성장하는 실트론, 몸값 10조 전망까지... 최태원 입장에선 다행 랭크뉴스 2024.06.05
30404 밀양 성폭행범 “걔 평범한 여학생 아냐”…출소후 쓴 글 랭크뉴스 2024.06.05
30403 [단독] 훈련 과로사? 알고보니 고문 사망... 40년 만에 풀린 ROTC 소위의 원한 랭크뉴스 2024.06.05
30402 말기 폐암 환자 “항암제 복용 사흘만에 통증이 싹” …3세대 항암제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05
30401 22대 국회 오늘 개원 본회의…원 구성 막판 협상 주목 랭크뉴스 2024.06.05
30400 충돌 '안전판' 무력화‥멈췄던 '포성' 다시 들리나 랭크뉴스 2024.06.05
30399 “NCT 성매매 루머…전혀 사실 아니다” SM 입장 떴다 랭크뉴스 2024.06.05
30398 "'장길산' 원고, 대충 쓰느니 펑크 내라더라"...한국일보와 함께한 황석영의 반세기[특별 인터뷰] 랭크뉴스 2024.06.05
30397 '대왕고래 석유 매장' 가능성 만으로 대통령 직접 발표는 이례적...시점 등 의문 투성이 랭크뉴스 2024.06.05
30396 “항암제 복용 사흘만에 허리 통증 사라져…뼈전이 탓” 말기 폐암 환자의 고백 랭크뉴스 2024.06.05
30395 추미애가 尹에게 내린 ‘도이치 지휘 금지’ 명령... 이원석도 지켜야 할까 랭크뉴스 2024.06.05
30394 "쓰레기 종량제 추진했더니 살해협박…그때 YS 결단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05
30393 바이든 "북핵 문제 위협적…트럼프, 통제 협정 체결 노력했어야"(종합) 랭크뉴스 2024.06.05
30392 [오늘의날씨] 서울 낮 최고 31도…내륙 일부 소나기 랭크뉴스 2024.06.05
30391 [단독] '李연임' 당헌 개정 추진…野 "대통령 임기단축도 염두" 논란 랭크뉴스 2024.06.05
30390 [단독] 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 내륙도시 대구에 추진된다 랭크뉴스 2024.06.05
30389 정부, 사직서 수리 '퇴로' 열었는데…전공의 '복귀 여부' 관심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