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서울경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직을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달리하는 것은 특정 정당의 일방적 입법 독주 견제를 위해 확립된 관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7대 국회 이후 민주당이 전 상임위를 독식하며 폭주한 21대 전반기를 제외하고는 예외 없이 준수되어 왔다"면서 "민주당은 사실 이미 단독 171석에 야권 전체 190석 내외의 의석을 움직일 수 있어 안건조정위와 본회의 직회부를 통해 법사위를 무력화시킬 수단을 모두 갖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법사위는 마음대로 패싱할 수 있는 데도 굳이 법사위원장직을 고사하는 것은 최소한의 견제마저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것 아닌가"라며 "그래서 아예 법사위를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국회의장은 제1당이, 법사위원장은 제2당이 나누어 맡는 것이 순리"라며 "지금 22대 국회 최고참이신 박지원 의원님께서 2016년에 하신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74 "지붕 위로 곰처럼 사람 올라간다…트럼프 연설 5분 뒤 경찰에 신고" 랭크뉴스 2024.07.14
24873 [비즈톡톡] 리창 총리 방문에도… 中 배후 해킹 그룹 공개 저격한 호주 랭크뉴스 2024.07.14
24872 연설 5분 만에 '따다닥' 총성 8발… 트럼프, 차트 보러 고개 돌린 덕에 살았다 랭크뉴스 2024.07.14
24871 '백종원의 7대 거짓말' 꺼낸 연돈볼카츠 점주들 "일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7.14
24870 '4살 아이 의식불명' 태권도장 관장 구속‥"예전에도 학대 행동" 랭크뉴스 2024.07.14
24869 "멧돼지인줄 알고" 총으로 '탕'…밭일하던 50대 여성 숨졌다 랭크뉴스 2024.07.14
24868 “경비아저씨를 돌려주세요”…무더기 교체에 입주민 나섰다 랭크뉴스 2024.07.14
24867 트럼프 SNS에 "악에 맞서 싸울 것... 어느 때보다 단결할 때" 랭크뉴스 2024.07.14
24866 건너편 지붕에서 저격…총격범은 20살 공화당원 랭크뉴스 2024.07.14
24865 [단독] 선내 괴롭힘 가해자‥선장 진급 후 같은 배로 복귀 랭크뉴스 2024.07.14
24864 정체전선 북상…모레부터 중부지방에도 장맛비 계속 랭크뉴스 2024.07.14
24863 울산 주차된 차에서 4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862 트럼프 고개 돌리는 순간 총알 스쳐…20살 총격범, 공범 있나 랭크뉴스 2024.07.14
24861 ‘지구 절반 관할’ 미 인태사령관…“필요시 한국 핵잠수함 추진” 랭크뉴스 2024.07.14
24860 야당, 임성근·이종섭 고발‥국회 서류 내팽개친 대통령실도 고발 랭크뉴스 2024.07.14
24859 유세 현장에도 총기 판치는 미국 랭크뉴스 2024.07.14
24858 피격 하루 뒤 트럼프 "상상할 수 없는 일 신이 막아…미국인 단결할 때" 랭크뉴스 2024.07.14
24857 트럼프 “어느 때보다 단결 중요… 위스콘신 전당대회 기대” 랭크뉴스 2024.07.14
24856 “오른쪽 귀 관통,고개 돌려 살았다”…바이든 “정치폭력” 랭크뉴스 2024.07.14
24855 술 취해 난동 피우고 자해한 '적반하장' 승려… 징역 1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