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한미 국방당국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회담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각종 위협적 발언 등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무분별한 행위를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데도 공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장관은 한반도 정전협정 준수를 책임지는 유엔군사령부의 오물풍선 살포 관련 공식 조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오늘 오후 1시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29일에도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렸습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발견된 오물풍선 내용물 [합동참모본부 제공]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57 "왜 말 안 들어" 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랭크뉴스 2024.07.09
27056 김두관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당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7.09
27055 황운하 “정권의 푸들…윤희근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09
27054 뇌출혈 아내 집에 두고 테니스 친 남편 "폭행 주장 사실아냐" 랭크뉴스 2024.07.09
27053 한국 상위 0.0001%, 1인당 부동산 ‘835억어치’ 보유 중 랭크뉴스 2024.07.09
27052 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현역선수…"미필적 고의 인정" 檢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27051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신청하세요…1개월당 7천원 랭크뉴스 2024.07.09
27050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랭크뉴스 2024.07.09
27049 "한동훈, 유승민 길 간다" 홍준표에…유승민 '코박홍' 사진 올렸다 랭크뉴스 2024.07.09
27048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외신도 주목했다 랭크뉴스 2024.07.09
27047 맥주 거품에 숨겨진 비밀…화려한 향과 깊은 맛 담긴 '이력서' 랭크뉴스 2024.07.09
27046 권익위, 김 여사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의결서 공개 랭크뉴스 2024.07.09
27045 경찰 "역주행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고 진술…내일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7044 정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거부권 수순 랭크뉴스 2024.07.09
27043 이재명, 내일 오전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7.09
27042 정부, 윤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건의 랭크뉴스 2024.07.09
27041 [속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대통령 재가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09
27040 '성추행 피소' 국힘 대전 시의원, 징계 피하려 '팩스 탈당' 랭크뉴스 2024.07.09
27039 ‘9만 전자’ 되면 어디까지…삼성전자 시가총액 700조 돌파 랭크뉴스 2024.07.09
27038 [속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