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진 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 영등포구에서 2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1일 오후 6시경 양천구 목동에서 검거됐으며, B씨는 오후 10시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인근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 각자 흩어져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일 오전 8시 30분경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후 현금 2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와 평소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다. 하지만 중국인을 상대로 도매 사업을 하는 피해자가 다량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피해자가 자택에 귀가할 때까지 기다렸다 강도 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75 '친韓' 장동혁 "한동훈, 김건희 문자 없어… 친윤·원희룡 캠프 주도" 랭크뉴스 2024.07.09
27074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대통령 재가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09
27073 "임성근 위해 존재하는 정권" 군인권센터, 채상병 특검 거부권 건의에 비판 랭크뉴스 2024.07.09
27072 [속보]박성재 장관 “채 상병 특검법, 위헌성 오히려 가중···재의요구 건의” 랭크뉴스 2024.07.09
27071 ‘시청역 참사’ 가해 차량 블랙박스 들어보니…네비 음성 담겨있었다 랭크뉴스 2024.07.09
27070 “일라이 릴리 비만 치료제, 노보 노디스크보다 낫다” 랭크뉴스 2024.07.09
27069 오늘 밤 중부 '시간당 30~50㎜'…내일까지 최대 150㎜ 넘게 비 랭크뉴스 2024.07.09
27068 [속보] 한 총리 "위헌에 위헌을 더했다"...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랭크뉴스 2024.07.09
27067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尹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7.09
27066 경찰 "역주행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브레이크 밟았다' 진술"(종합) 랭크뉴스 2024.07.09
27065 원전 시장에 큰 거 온다...30조 수주 따낼까? 랭크뉴스 2024.07.09
27064 반도체이어 폴더블폰까지 ‘대박 조짐’...삼성전자에 쏠리는 눈 랭크뉴스 2024.07.09
27063 ‘음주 벤츠’ 몰다 배달원 사망케 한 女 DJ, 징역 10년 랭크뉴스 2024.07.09
27062 한국 상위 5000명, 1인당 부동산 ‘835억어치’ 보유 중 랭크뉴스 2024.07.09
27061 2005년 한국 첫 등장…매출 2조5000억 메가LCC 탄생 눈앞[LCC ‘주류’가 되다③] 랭크뉴스 2024.07.09
27060 [속보]시청역 돌진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랭크뉴스 2024.07.09
27059 김건희 문자 등장한 '동지'…조국 "김건희 V2 아닌 V0 불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27058 질 바이든 “재선에 다 건 남편처럼 나도 올인”…멜라니아와 행보 대조 랭크뉴스 2024.07.09
27057 "왜 말 안 들어" 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랭크뉴스 2024.07.09
27056 김두관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당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