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지매체 보도…공안 "여성이 성관계 거부, 다툼 끝에 목 졸라"


베트남 하노이 전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텔에서 동숙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함께 있던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전날 40대 한국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공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이 호텔에 투숙했고,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약 10분간의 다툼 끝에 A씨가 여성의 목을 조르고 베개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안은 밝혔다.

사건 직후 A씨는 호텔 65층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경비원의 제지를 받았고,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87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막을 수 없다”…‘금지법’ 위헌 판결 받기도 랭크뉴스 2024.06.04
30086 "근육 다 녹아, 그건 훈련 아니라 고문" 12사단 훈련병母 분노 랭크뉴스 2024.06.04
30085 [단독] 태국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투숙 한국인 2명 중상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04
30084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6.04
30083 전공의 대표 "사직서 수리돼도 안돌아가"…"퇴직금 준비되셨죠"(종합) 랭크뉴스 2024.06.04
30082 우병우 “직권남용죄는 위헌” 헌법소원에…헌재 “합헌” 랭크뉴스 2024.06.04
30081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동반 성장 위해 협력” 랭크뉴스 2024.06.04
30080 ‘생활가전에서 항공사로’ 위닉스, 플라이강원 인수 확정 랭크뉴스 2024.06.04
30079 '무서운 인플레이션' 튀르키예 물가 전년대비 75% 뛰었다 랭크뉴스 2024.06.04
30078 이종섭 변호인 “격노? 대통령 목소리 크면 범죄냐” 랭크뉴스 2024.06.04
30077 ‘주식 첫 투자’ 실전편…너무 기초라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면.zip 랭크뉴스 2024.06.04
30076 드론 전력화 나서는 軍… 관심 받는 韓 스타트업 랭크뉴스 2024.06.04
30075 채상병 대대장 "퇴원 요청할 것" "많은 응원받아‥임무에 최선" 랭크뉴스 2024.06.04
30074 기상관측장비·비닐·생일풍선…전국서 오물풍선 오인신고 속출 랭크뉴스 2024.06.04
30073 박지원 “석유야 꼭 나와라, 안 나오면 ‘박정희 시즌2’” 랭크뉴스 2024.06.04
30072 군, 남북 접경지서 포사격 등 군사훈련 재개한다 랭크뉴스 2024.06.04
30071 태영호 "대북 확성기, 가장 유력한 무기…北 5시간만에 꼬리 내려" 랭크뉴스 2024.06.04
30070 "수입차 딜러‥취미는 골프" 다른 가해자도 '잘먹고 잘산다'? 랭크뉴스 2024.06.04
30069 "배달로 월 평균 400여만원 벌어",라이더들 소득 오른 이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6.04
30068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