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지매체 보도…공안 "여성이 성관계 거부, 다툼 끝에 목 졸라"


베트남 하노이 전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텔에서 동숙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함께 있던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전날 40대 한국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공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이 호텔에 투숙했고,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약 10분간의 다툼 끝에 A씨가 여성의 목을 조르고 베개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안은 밝혔다.

사건 직후 A씨는 호텔 65층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경비원의 제지를 받았고,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617 최순실 수감 중 치매?…정유라 "지인 못 알아봐, 좀 살려달라" 랭크뉴스 2024.07.03
20616 “야당, 도둑이 경찰 잡는 격”…검찰, 검사 탄핵 집단반발 랭크뉴스 2024.07.03
20615 윤 대통령 "국민 1인당 100억씩 주지 왜 25만 원 주나‥방만재정" 랭크뉴스 2024.07.03
20614 내일 오후부터 전국 지루한 장맛비, 비 그칠 땐 찜통더위 랭크뉴스 2024.07.03
20613 김장훈 깜짝 근황 "이제 음악으로 돈 못벌어…화장품 CEO 됐다" 랭크뉴스 2024.07.03
20612 주차장 출구에서부터 가속‥"브레이크 안 들어" 랭크뉴스 2024.07.03
20611 “정차지점에 스키드마크 아닌 유류물” 경찰, 브리핑 정정 랭크뉴스 2024.07.03
20610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막는다…10억이상 대출 '2단계 심사' 의무 랭크뉴스 2024.07.03
20609 전청조 승마선수 행세로도 사기…檢,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7.03
20608 "스키드 마크" 발표하더니 돌연 "없다"‥말바꾼 경찰 랭크뉴스 2024.07.03
20607 가해 차량, 주차장 출구부터 급가속…일방통행로 역주행 돌진 랭크뉴스 2024.07.03
20606 ‘윤석열 탄핵’ 청원 100만 넘어…접속 대기 2시간 20분 랭크뉴스 2024.07.03
20605 "월요일마다 본가 오던 외아들, 약속 가지마라 할걸" 부모 절규 랭크뉴스 2024.07.03
20604 ‘해병대원 특검법’ 본회의 상정…여당, 필리버스터 돌입 랭크뉴스 2024.07.03
20603 “주차장 출입구서 가속 시작”…운전자 아내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7.03
20602 시청역 돌진 차량, 호텔주차장 나오자마자 급가속···스키드마크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3
20601 단식 들어간 서울아산병원 교수 "환자·전공의들에게 미안해서" 랭크뉴스 2024.07.03
20600 해외서 팬 술값 내준 민희진…"보은할게요" 연락에 돌아온 답은 랭크뉴스 2024.07.03
20599 "'정신 나갔다'는 장애인 비하"‥이준석 "아무 때나 PC는 좀" 랭크뉴스 2024.07.03
20598 목요일 오후부터 중부 중심 거센 장맛비…곳곳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