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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밤사이 대남 ‘오물 풍선’을 60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밤사이 오물 풍선을 600개 이상 부양시켰다”며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살포한 오물 풍선 양은 지난달 27일과 28일 밤 사이에 투척한 260여 개와 비교해 2배 이상입니다.

오물 풍선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거름, 종이 조각,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1차 때와 비슷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앞으로도 추가 오물 풍선을 내려보낼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9일 오물 풍선이 국내 대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라며, 앞으로도 “‘성의의 선물’을 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어선과 상선의 항행을 방해하는 북한의 GPS 교란 공격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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