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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보도
5월3일 발사된 창어 6호. 중국 CCTV 보도 화면

[서울경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채취를 시도하기 위해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창어(嫦娥·달의 여신 항아) 6호'는 세계 최초의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지난달 8일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창어 6호 탐사선이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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