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호송차에 타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수 김호중이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회차가 여전히 '다시보기'로 남아 있어 시청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방송된 '신상출시편스토랑' 218회, 지난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2회 등 김호중이 출연했던 회차가 아직 KBS 홈페이지와 국내 OTT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SBS 예능 '미우새'를 비롯해 MBC '전지적참견시점', MBN '가보자GO' 등 일부 회차도 여전히 서비스되고 있다.

일각에선 사회적 물의를 빚고 검찰에 송치된 만큼, 더 강력한 출연 제재가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김호중은 앞서 KBS로부터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받았다.

김호중은 앞서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사고 후 매니저가 김호중이 운전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를 했으며, 김호중은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을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47 한때 좋아졌던 아르헨-브라질, 이젠 "깨지기 직전에 놓인 관계"? 랭크뉴스 2024.07.08
26446 망치, 볼링공, 칼, 금속 파이프…철물점 아닌 '이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08
26445 인터뷰·유세 나선 바이든…‘후보 사퇴론’ 불길 잡기엔 역부족 랭크뉴스 2024.07.08
26444 “받은 사랑은 다시 흘려보내”… ‘초딩래퍼’ 노을이가 전한 말 랭크뉴스 2024.07.08
26443 검사 탄핵 이틀 뒤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 野-檢 강대강 충돌 랭크뉴스 2024.07.08
26442 이스라엘 국방 "하마스와 휴전해도 헤즈볼라와 싸움은 계속" 랭크뉴스 2024.07.08
26441 ‘제주 입항 예정’ 한국인 3명 탄 대만發 요트 한때 연락 두절... “정상 운행 확인” 랭크뉴스 2024.07.08
26440 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참석…우크라 지원 꺼낼까 랭크뉴스 2024.07.08
26439 테슬라, 한국 쾌속 질주… 모델Y,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 랭크뉴스 2024.07.08
26438 ‘임성근 뺀’ 경찰 수사심의위 결과에…“면죄부 주나” 반발 확산 랭크뉴스 2024.07.08
26437 손지창 "전 이런 DM 안보내요, 피해 없길" SNS에 글…무슨일 랭크뉴스 2024.07.08
26436 '극우' 고이케, 일본 도쿄도지사 3선 성공… 선거 연패 겨우 벗어난 자민당 랭크뉴스 2024.07.08
26435 대만서 제주 오던 요트 한때 연락두절…해경 "정상 항해 확인" 랭크뉴스 2024.07.08
26434 SSG닷컴 첫 희망퇴직… 적자 또 적자, 위기의 유통가 랭크뉴스 2024.07.08
26433 인천 아파트 단지서 고양이 4마리 숨진 채 발견…사체 훼손 흔적도 랭크뉴스 2024.07.08
26432 한동훈 쪽 “연판장 누구 사주냐” 원희룡 “당 분열시키는 해당행위” 랭크뉴스 2024.07.08
26431 전국삼성전자노조 오늘부터 파업…반도체 생산 영향 미칠까 랭크뉴스 2024.07.08
26430 에르도안, 시리아 대통령 초청 '화해의 손짓' 랭크뉴스 2024.07.08
26429 “공공돌봄 이렇게 끝내버리다니요”…서울시는 ‘알아서 구하라’? 랭크뉴스 2024.07.08
26428 ‘제주 입항 예정’ 한국인 3명 탄 대만發 요트 연락 두절... 해경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