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18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안건 2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월성원전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는 1일 “월성 4호기의 안전모선(안전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 전압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기기 냉각수 펌프 등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4월 20일부터 가동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월성 4호기에서 예비 디젤 발전기를 시험하던 지난달 13일에 이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며 “원자력 분야 제보 창구인 원자력 안전 옴부즈맨을 통해 관련한 제보가 있었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은 사건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정상 가동해 보고할 만한 문제는 아니란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원자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한수원의 사건 보고 경위 등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305 대법, ‘김건희 녹취’ 공개한 서울의소리에 “1천만원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4.25
31304 헌재 결정 배경엔 ‘가족제도’ 변화…‘국민 눈높이 입법’ 주문 랭크뉴스 2024.04.25
31303 47년 만에 대대적 정비‥누가 효자? 누가 불효자? 기준은? 랭크뉴스 2024.04.25
31302 첫날은 넘겼지만…주 1회 휴진·개별적 사직 등 ‘산 넘어 산’ 랭크뉴스 2024.04.25
31301 대학가 ‘팔 지지’ 반전시위, 미 전역 번졌다 랭크뉴스 2024.04.25
31300 "버스서 중요부위 내놓고 음란행위…다른 남성 타자 시치미 뚝" 랭크뉴스 2024.04.25
31299 이재명-조국 2시간 반 회동…“수시로 만나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4.25
31298 “뉴진스와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이상”···민희진 2시간15분 격정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4.25
31297 ‘전기차 캐즘’에 선방한 현대차…1분기 영업이익은 2.3%↓ 랭크뉴스 2024.04.25
31296 "시XXX" 변호인 당황케한 민희진 욕설…회견 티셔츠는 품절대란 랭크뉴스 2024.04.25
31295 [단독] “냉동육 담보로 투자하면 수익”…800억 원 받아 ‘먹튀’ 랭크뉴스 2024.04.25
31294 미 1분기 겨우 1.6% 성장, 물가는 급등…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랭크뉴스 2024.04.25
31293 [단독] 현직은 구속, 전직은 압수수색…확대되는 경찰 ‘뇌물 비리’ 수사 랭크뉴스 2024.04.25
31292 ‘친윤당’ 위기 국힘...“경포당, 사포당되면, 영원히 1당 못해” 랭크뉴스 2024.04.25
31291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시장 전망 하회 랭크뉴스 2024.04.25
31290 이재명-조국 만찬 회동... "자주 만나 대화하기로" 랭크뉴스 2024.04.25
31289 2시간 반 만난 이재명·조국… “공동법안 협의, 자주 보자” 랭크뉴스 2024.04.25
31288 이재명-조국 총선 후 첫 회동, 수시로 만나 공조 논의하기로 랭크뉴스 2024.04.25
31287 “패륜 가족 상속, 상식에 반해” 유산 안 줘도 된다 랭크뉴스 2024.04.25
31286 네 발로 폴짝, 10미터 뿜는 불…화염방사기 ‘로봇 개’ 논란 랭크뉴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