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웃 남성 집에 몰래 들어가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경기 화성시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외출 시간을 기다렸다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그의 집에 무단 침입한 뒤, 나체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분실한 출입문 마스터키를 주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체 상태로 피해자 주거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 "피해자의 외출 시간을 노려 침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주거침입 당시 피해자가 주거에 현존하지 않는 상태였다"며 "피고인이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전부 인정하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604 '정치인 피습' 한국도 안심지대 아니다…올해 이재명·배현진 피습 랭크뉴스 2024.07.14
24603 尹 "해외 탈북민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노력 다할 것" 랭크뉴스 2024.07.14
24602 [속보] "트럼프 총격 현장서 공격형 소총 발견" 랭크뉴스 2024.07.14
24601 트럼프 총격 당시 상황…“오른쪽 귀에 부상 입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14
24600 [속보] 윤 대통령 “대한민국 찾는 북한 동포,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14
24599 총격 당한 트럼프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 믿을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14
24598 트럼프 ‘무단 월경’ 언급 중 피격…당국 “암살 시도로 보고 수사” 랭크뉴스 2024.07.14
24597 벌레·곰팡이 들끓는 집에 10대 아들 5개월 방치한 엄마‥2심도 집유 랭크뉴스 2024.07.14
24596 '경쟁후보 허위보도' 언론사에 돈 건넨 윤상현 전 특보 2심도 실형 랭크뉴스 2024.07.14
24595 [속보] 尹 "北, 탈북 막으려 국경에 지뢰까지 매설…반인륜적 행태" 랭크뉴스 2024.07.14
24594 트럼프 “총알이 내 귀 윗부분 관통...사망자 유가족 위로” 랭크뉴스 2024.07.14
24593 '탕탕! 총성에 귀를 잡더니‥트럼프 쓰러지며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7.14
24592 트럼프 "총알 오른쪽 귀 관통…피 많이 흘려 무슨 일인지 알아" 랭크뉴스 2024.07.14
24591 총격 당한 트럼프, 오른쪽 귀에 피…범인 1명·청중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590 [영상] 트럼프, 유세 중 총격에 긴급 대피… 귀 핏자국, 큰 부상 아닌 듯 랭크뉴스 2024.07.14
24589 부산서 벤츠 전복사고 운전자 도주… "김호중이 만든 트렌드" 랭크뉴스 2024.07.14
24588 [속보] 비밀경호국 "유세 참석자 1명 사망·2명 중상" 랭크뉴스 2024.07.14
24587 한국 진출 25주년...스타벅스 ‘파격’ 할인 랭크뉴스 2024.07.14
24586 [속보] 트럼프 "유세중 총격…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 랭크뉴스 2024.07.14
24585 [속보] 트럼프 “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