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웃 남성 집에 몰래 들어가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경기 화성시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외출 시간을 기다렸다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그의 집에 무단 침입한 뒤, 나체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분실한 출입문 마스터키를 주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체 상태로 피해자 주거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 "피해자의 외출 시간을 노려 침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주거침입 당시 피해자가 주거에 현존하지 않는 상태였다"며 "피고인이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전부 인정하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064 이준석, '최태원 판결'에 "결혼·이혼도 시대상 맞게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6.02
29063 김호중 '반쪽짜리 손절'…출연 정지해놓고 '다시보기'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01
29062 북,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살포‥합참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61 북,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살포…軍 "적재물 낙하 주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1
29060 일요일 전국 곳곳에 비…낮 최고 25도 안팎 랭크뉴스 2024.06.01
29059 야, 대규모 장외 집회…여, “국민도, 민심도 없다” 랭크뉴스 2024.06.01
29058 합참 “북한 ‘오물 풍선’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랭크뉴스 2024.06.01
29057 "기온 안 내리면 이렇게…" 모네 명화, 기후운동에 수난 랭크뉴스 2024.06.01
29056 네덜란드 '강아지 동반 요가' 전면금지 검토…"미친 짓" 랭크뉴스 2024.06.01
29055 원안위, 월성 4호기 안전설비 미작동 사건 조사 랭크뉴스 2024.06.01
29054 KBS, 김호중 '반쪽짜리 손절'…출연 정지해놓고 '다시보기'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01
29053 배민, 7월1일부터 점주들에게 ‘포장 수수료’ 부과…“음식값 오를 듯” 랭크뉴스 2024.06.01
29052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1
29051 [현장 36.5] "정치는 이어달리기"‥바통을 주고받은 국회 이삿날 랭크뉴스 2024.06.01
29050 타이어 두 개 없이 강변북로 달렸다…'굴렁쇠 질주' 만취남 체포 랭크뉴스 2024.06.01
» »»»»» 누가 알몸으로…이웃 남자집 무단 침입해 음란행위한 남자 랭크뉴스 2024.06.01
29048 망고빙수 사달래서 봤더니 13만원…"못 사줘 미안" 아빠·엄마 '눈물' 랭크뉴스 2024.06.01
29047 ‘윤석열 임기 단축·탈당’...“국민의힘 난리났다”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6.01
29046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45 北, 오물 풍선 또 뿌렸다…합참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