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정권 규탄 외치는 더불어민주당 [사진 제공:연합뉴스]

22대 국회 시작 이후 첫 주말인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일제히 서울 도심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해 국민을 능멸하고 나라의 미래를 해치는 데 사용한다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모든 정황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의 몸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며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는 노골적인 수사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상병특검 거부 규탄' 집회에서 연설하는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도 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검법 수용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새로운 특검법은 책임자와 수사 회피 범인들을 빠짐없이 옭아매고 잡아낼 것"이라고 했고, 황운하 원내대표는 "누군가 강력한 수사 청탁을 하고 구명 로비도 전달됐을 것"이라며 "이걸 풀 수 있는 게 특검 수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공언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 활동과 별개로 당분간 장외 집회를 통해 여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74 [속보] "트럼프 총격범 현장서 사망, 유세 참가자 1명도 숨져" 랭크뉴스 2024.07.14
24573 트럼프, 유세 도중 총격 피습… 부상 입고 얼굴에 피 흘러 랭크뉴스 2024.07.14
24572 베이비부머의 은퇴…연금 100만원 이상 10명 중 1명뿐 랭크뉴스 2024.07.14
24571 트럼프 연설 중 ‘총성 연발’···귀에 피 흘리며 황급히 퇴장 랭크뉴스 2024.07.14
24570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용의자 밝혀진 바 없어” 랭크뉴스 2024.07.14
24569 광화문 가득 메운 시민·야당…“국민명령 거부, 대통령 자격 없다” 랭크뉴스 2024.07.14
24568 [속보] 트럼프, 유세 중 총격에 긴급 대피… 귀 핏자국, 큰 부상 아닌 듯 랭크뉴스 2024.07.14
24567 ‘5살 아동 심정지’ 태권도 관장 오늘 영장실질심사 랭크뉴스 2024.07.14
24566 엔화, 언젠가 오르겠지? "투자 좋지만 단타 말고 여윳돈으로" [내돈내산] 랭크뉴스 2024.07.14
24565 트럼프 유세장서 총격 발생...범인은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564 트럼프 유세중 총격, 귀·얼굴에 핏자국…"의료시설서 검진중" 랭크뉴스 2024.07.14
24563 공포의 트럼프 유세 현장...‘불법 입국자’ 거론 순간 연발의 총성 랭크뉴스 2024.07.14
24562 [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 <워싱턴포스트> 랭크뉴스 2024.07.14
24561 [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집회 참석자 등 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560 트럼프 야외유세 중 총격, 긴급대피 뒤 안전‥총격범은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559 5000만원 더 받고 휴가 떠나는 '형님' 현대차…동생들은 이제 시작 [Car톡] 랭크뉴스 2024.07.14
24558 [속보] 트럼프 캠프 "트럼프 상태 괜찮다"... 비밀 경호국도 "그는 안전" 랭크뉴스 2024.07.14
24557 [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 사망" <워싱턴포스트> 랭크뉴스 2024.07.14
24556 "'감사한 의사-의대생' 블랙리스트 경찰에 보내주세요"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랭크뉴스 2024.07.14
24555 유언대용신탁으로 유류분 반환 회피?…이젠 안 통할 듯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