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정권 규탄 외치는 더불어민주당 [사진 제공:연합뉴스]

22대 국회 시작 이후 첫 주말인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일제히 서울 도심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해 국민을 능멸하고 나라의 미래를 해치는 데 사용한다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모든 정황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의 몸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며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는 노골적인 수사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상병특검 거부 규탄' 집회에서 연설하는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도 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검법 수용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새로운 특검법은 책임자와 수사 회피 범인들을 빠짐없이 옭아매고 잡아낼 것"이라고 했고, 황운하 원내대표는 "누군가 강력한 수사 청탁을 하고 구명 로비도 전달됐을 것"이라며 "이걸 풀 수 있는 게 특검 수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공언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 활동과 별개로 당분간 장외 집회를 통해 여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771 日 가상화폐거래소서 42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부정 유출 랭크뉴스 2024.06.01
14770 윤 대통령, 훈련병 영결식 날 술자리…이재명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01
14769 민주당, '채 상병 특검' 장외 집회… 이재명 "길거리에서 싸우겠다" 랭크뉴스 2024.06.01
14768 제주 앞바다서 죽은 새끼 위한 돌고래 장례식 행렬 관찰 랭크뉴스 2024.06.01
14767 ‘세기의 이혼’ 노소영...“SK 지배구조 흔드는 일 없다” 랭크뉴스 2024.06.01
14766 일본서 4천2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부정유출…피해 규모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6.01
14765 막 오른 한·아프리카 최초 다자정상회의…외교지평·北 대응·공급망 협력 나선다 랭크뉴스 2024.06.01
14764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습 랭크뉴스 2024.06.01
14763 기념사진 한 장에도 예민한 정치적 관계가 배어 있습니다[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4.06.01
14762 의대증원에 수가 협상 결렬에…의협, 정부 향한 '무서운 경고' 랭크뉴스 2024.06.01
14761 낮 기온 50도 넘나드는 더위에… 인도서 이틀 새 45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01
14760 일본 가상자산거래소서 비트코인 4200억원 규모 부정 유출 랭크뉴스 2024.06.01
14759 '고객님~ 십삼만원 빙수 나오셨습니다~' 빙수값이 너무해! 랭크뉴스 2024.06.01
14758 노소영 “SK그룹 지배구조 흔들리는 것 원치 않아... 방해할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4.06.01
14757 [속보]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랭크뉴스 2024.06.01
14756 "사람 죽였다" 자수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01
» »»»»» '채상병 특검' 야권 장외 총공세‥"수사외압 몸통은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6.01
14754 배민, 7월1일부터 ‘포장 수수료’ 부과…“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것” 랭크뉴스 2024.06.01
14753 김정숙 여사 기내식만 6000만원…與 "셀프초청 기념 하늘잔치" 랭크뉴스 2024.06.01
14752 김정숙 여사 기내식 6292만원…공무원 전 일정 식비는 692만원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