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돌고래를 위한 돌고래 무리의 장례식 행렬이 관찰됐습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과 다큐제주는 오늘(1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한 양어장 인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의 사체를 계속 들어 올리는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어미 돌고래 주변으로는 마치 장례를 치르듯 무리를 지어 헤엄치는 돌고래들의 모습도 함께 관찰됐습니다.

돌고래가 주둥이를 세워 다른 돌고래를 물 밖으로 들어 올리는 것은 기력이 없는 돌고래의 산소 호흡을 돕기 위한 사회적 행동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연구진 카메라에 죽은 새끼 돌고래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다큐제주·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97 北 앞바다에 ‘80m 호화 유람선’ 포착… “김정은 소유” 랭크뉴스 2024.07.09
27096 창문 열리더니 생수병 ‘휙’…“모녀가 타자마자 버리더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9
27095 손자 위해 가발 낚시놀이…암투병 사유리母 "암은 무섭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09
27094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도 호실적…창업주 일가 셈법 복잡 랭크뉴스 2024.07.09
27093 "조선호텔 나온뒤 '우회전 하라'" 역주행 블박에 찍힌 내비 음성 랭크뉴스 2024.07.09
27092 정준영 프랑스서 목격담 솔솔... "'리옹에 한식당 열 계획' 들어" 랭크뉴스 2024.07.09
27091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대통령 순방 중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7.09
27090 ‘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징역 10년 선고…“고의범에 가까운 책임” 랭크뉴스 2024.07.09
27089 음주 사망사고 후 "국위선양 했다"며 선처 요청... 20대 DJ 징역 10년 랭크뉴스 2024.07.09
27088 경북 또 15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상황 랭크뉴스 2024.07.09
27087 수원서 역주행 70대 운전자 차량 5대 충돌, 3명 다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27086 '만취 벤츠녀' DJ 예송, 징역 10년…"연예 분야 천재적 재능" 호소 랭크뉴스 2024.07.09
27085 [단독]22대 국회 개원식 15일 검토···사상 초유 ‘생략’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7.09
27084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종결의결서 공개…“처벌 전제 수사 불필요” 랭크뉴스 2024.07.09
27083 "'잔술'도 파는데 딱 한 잔만?"…한 잔만 마셔도 수명 '이만큼' 줄어듭니다 랭크뉴스 2024.07.09
27082 당대표 출사표 던진 김두관…“뻔히 보이는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랭크뉴스 2024.07.09
27081 김정은 일가 '호화 유람선' 포착…수영장에 워터슬라이드도 있다 랭크뉴스 2024.07.09
27080 저출산·괴롭힘에 일본 자위대 위기…작년 채용률 50% '사상 최저' [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7.09
27079 김두관, 민주 대표 출마…"제왕적대표·1인정당, 민주주의 파괴"(종합) 랭크뉴스 2024.07.09
27078 [단독] ‘430억원’ 군 무인기, 중국산이었다…방사청, 업체 처분 검토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