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돌고래를 위한 돌고래 무리의 장례식 행렬이 관찰됐습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과 다큐제주는 오늘(1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한 양어장 인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의 사체를 계속 들어 올리는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어미 돌고래 주변으로는 마치 장례를 치르듯 무리를 지어 헤엄치는 돌고래들의 모습도 함께 관찰됐습니다.

돌고래가 주둥이를 세워 다른 돌고래를 물 밖으로 들어 올리는 것은 기력이 없는 돌고래의 산소 호흡을 돕기 위한 사회적 행동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연구진 카메라에 죽은 새끼 돌고래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다큐제주·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92 진짜 58세 맞아? 싱가포르 동안남, 아침마다 챙겨 먹는 '이것' 랭크뉴스 2024.06.14
38691 젤렌스키 "유럽 '마셜플랜' 같은 우크라 복구계획 필요" 랭크뉴스 2024.06.14
38690 '머스크 성과 보상안' 표결 앞두고 테슬라 주가 장중 4% 상승 랭크뉴스 2024.06.14
38689 尹 “700만 재외 동포는 소중한 자산…우즈벡과 파트너십 강화” 랭크뉴스 2024.06.14
38688 윤 대통령 “우즈벡 청년들 한국 많이 오시라···적극 지원” 랭크뉴스 2024.06.14
38687 나이 들수록 단순 업무…중장년층, 퇴직 후 육체 노동에 몰린다 랭크뉴스 2024.06.14
38686 "한국 망했네요" 머리 부여잡은 美교수, 또 뼈 때린 말 남겼다 랭크뉴스 2024.06.14
38685 “2030년 직업 85% 교체… BTS·손흥민처럼 즐겨야 가치 상승” 랭크뉴스 2024.06.14
38684 트럼프, 의회폭동후 3년여만에 워싱턴 의사당 '화려한 컴백' 랭크뉴스 2024.06.14
38683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기준금리 인하 “2회도 가능” 랭크뉴스 2024.06.14
38682 尹 "우즈벡 전략적 가치 많이 달라져…동포와 소통하며 파트너십 강화" 랭크뉴스 2024.06.14
38681 신발 안 신으면 화상 입는 수준…타들어가는 중국의 비명 랭크뉴스 2024.06.14
38680 망치로 연인 머리 내리친 20대 男…이유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6.14
38679 중앙亞 순방서 '고려인 동포'부터 챙긴 尹…"양국 협력 강화하는 주체" 랭크뉴스 2024.06.14
38678 한국 ‘ILO 의장국’ 유력…“윤 정부 노동권 신장 덕” 낯뜨거운 자찬 랭크뉴스 2024.06.14
38677 새 대법관 후보 9명 모두 전·현직 판사···여성 비율 줄고, 재야 출신은 0명 랭크뉴스 2024.06.14
38676 청약통장 월납 인정액 한도 41년 만에 25만원으로 상향 랭크뉴스 2024.06.14
38675 딸 휴대전화 수거한 교사에 수업 중 욕설한 학부모의 최후 랭크뉴스 2024.06.14
38674 부안 지진 피해 신고 계속 늘어…시설물 피해 400건 넘어 랭크뉴스 2024.06.14
38673 尹, 우즈베크 청년에게 "한국 많이 와달라…적극 지원할 것"(종합)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