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내 개편 목소리에도 "현안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故 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폐지 움직임에 대해 "총선 민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종부세 폐지 논의와 관련해 "부자 감세라는 잘못된 국정기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 기조를 계속 이어가는 정책을 내세우는 것은 민생회복과 완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종부세 개편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당내 현안으로 다루고 있지 않는 내용"이라며 "마치 민주당이 종부세 개편과 폐지를 논의하는 것처럼 비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종부세 폐지를 포함해 중산층의 부담이 과도하거나 징벌적 요소가 있는 세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세금 제도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며 "종부세 폐지가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비싼 집이어도 1주택이고, 실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99 경호처 “김용현 처장 임성근 구명설은 허위 날조… 법적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4.07.15
24898 [속보] "트럼프 총격범 차량에서 폭발물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4897 암살당한 미 대통령만 4명... "레이건 이후 43년 만 최악의 암살 시도" 랭크뉴스 2024.07.14
24896 [트럼프 피격] "증오의 언행 줄이자"…美 정치권 자성 목소리 랭크뉴스 2024.07.14
24895 김여정 “삐라 발견, 대가 각오해야”···8차 오물풍선 예고 랭크뉴스 2024.07.14
24894 '쯔양 협박 의혹' 일파만파 구제역 "황금폰 제출하러 가겠다"…검찰 반응은? 랭크뉴스 2024.07.14
24893 플랫폼 등 도급제 노동자에 별도 최저임금 적용 논의 ‘첫발’ 랭크뉴스 2024.07.14
24892 '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16년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7.14
24891 정치 양극화 속 트럼프 총격 피습…미 대선, 격랑 속으로 랭크뉴스 2024.07.14
24890 손석희 만나 해명했지만…'백종원의 7대 거짓말' 카드 꺼낸 연돈볼카츠 점주들 랭크뉴스 2024.07.14
24889 [트럼프 피격] 러 "바이든 행정부가 테러유발 환경 조성"(종합) 랭크뉴스 2024.07.14
24888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16년 만에 미제사건 해결되나? 랭크뉴스 2024.07.14
24887 [트럼프 피격] 총성 최다 8발…"총알 날아오는 순간 고개돌려 살았다" 랭크뉴스 2024.07.14
24886 ‘최악의 검사’ 전제로 검찰개혁 설계해야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7.14
24885 유세 중 총 맞고도 무사한 트럼프… ‘정치 테러’에 출렁이는 미국 대선판 랭크뉴스 2024.07.14
24884 트럼프 피격, 모든 추문 날리고 세 결집…대선 정국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7.14
24883 전기를 잡아야 나라가 산다 [김백민의 해법기후] 랭크뉴스 2024.07.14
24882 美공화, 트럼프 피격 태풍 속 15일부터 전대…백악관行 세몰이 랭크뉴스 2024.07.14
24881 황의조 수사 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7.14
24880 피 흘리며 성조기 앞 주먹 불끈···퓰리처 수상 기자가 찍은 트럼프 사진에 지지자들 ‘열광’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