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내 개편 목소리에도 "현안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故 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폐지 움직임에 대해 "총선 민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종부세 폐지 논의와 관련해 "부자 감세라는 잘못된 국정기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 기조를 계속 이어가는 정책을 내세우는 것은 민생회복과 완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종부세 개편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당내 현안으로 다루고 있지 않는 내용"이라며 "마치 민주당이 종부세 개편과 폐지를 논의하는 것처럼 비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종부세 폐지를 포함해 중산층의 부담이 과도하거나 징벌적 요소가 있는 세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세금 제도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며 "종부세 폐지가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비싼 집이어도 1주택이고, 실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91 "아 벌써 품절ㅠㅠ" 뉴진스 엄마 민희진, 기자회견룩까지 인기 랭크뉴스 2024.04.26
31190 軍정신교육교재 '독도=분쟁지' 기술, 내부 문제제기 묵살됐다 랭크뉴스 2024.04.26
31189 제주 동부지역서 흔들림 신고 11건…"폭음탄 훈련 영향 추정" 랭크뉴스 2024.04.26
31188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어떻게 생각하세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26
31187 與, 채상병특검법에 '수사후 특검 여부 판단' 고수 랭크뉴스 2024.04.26
31186 따뜻하고 습한 지구에서 번성한 ‘역사상 가장 큰 뱀’[멸종열전] 랭크뉴스 2024.04.26
31185 “라마 3 반응 폭발적인데…” 메타, 주가 급락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6
31184 이재명 “다 접고 대통령 만나겠다”…오전에 3차 실무 회동 랭크뉴스 2024.04.26
31183 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사직 대자보…“5분진료 현실 묵살…2천명만 목매” 랭크뉴스 2024.04.26
31182 세상 등진 동성연인에게... “난 그래도 죽지 않을 거야, 왜인 줄 아니” [애도] 랭크뉴스 2024.04.26
31181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랭크뉴스 2024.04.26
31180 "정몽규, 韓축구 그만 망쳐라"…분노의 댓글 1만개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4.26
31179 내 군복이 1000만 원?...발렌시아가, 이번엔 '개구리복' 패션 랭크뉴스 2024.04.26
31178 스포츠 아나운서, 음주운전 적발 "대리 부르려고 車 옮긴 것" 랭크뉴스 2024.04.26
31177 이강희, 승부차기 실패하자…앞에서 대놓고 조롱한 인니 골키퍼 랭크뉴스 2024.04.26
31176 영수회담 화답한 이재명, 법원 출석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4.26
31175 전처 살해 다음날 아파트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이유 들어보니 ‘황당’ 랭크뉴스 2024.04.26
31174 "수원지검, 술판 사건서 손 떼라" 공세에‥檢 "사법방해" 랭크뉴스 2024.04.26
31173 [영상]먹이주던 사육사에 달려들어 깔아뭉갠 판다…공격? 친근감? 랭크뉴스 2024.04.26
31172 "한강의 기적 효력 다했다, 70년대 경제모델에서 벗어나야"···FT가 본 한국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