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경제]

동네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먹다 남은 치킨 등을 남의 집 앞에 버리고 간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남의 집 앞에 먹다 남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버리고 가는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출근길 집을 나서다 문 앞에 놓인 음식물을 발견했다는 제보자 A씨는 범인을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꼼꼼히 살펴봤다.

A씨에 따르면 한 손에 쓰레기봉투를 든 남성이 애당초 다른 집 앞에 이를 버리려고 했다가 주변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황급히 방향을 틀어 A씨의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를 두고 떠났다고 한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곧바로 경찰과 구청에 신고했다는 A씨는 구청으로부터 문제의 남성이 ‘동네 주민’으로 추정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황당함을 느낀 A씨는 “남의 집 앞에 왜 먹다 남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버리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행동이 너무 괘씸해 벌금을 물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229 토론 폭망에 친바이든 언론도 등돌려…NYT "나라위해 물러나라" 랭크뉴스 2024.06.29
27228 이명박 전 대통령, 나경원 만나 "당정 힘 모아야‥분열되면 안 돼" 랭크뉴스 2024.06.29
27227 "다신 이런일 없어야"…화성 화재 이후 첫 주말 분향소 추모행렬 랭크뉴스 2024.06.29
27226 미국 유권자 49% "바이든 대신 다른 후보 내세워야"‥TV토론 후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6.29
27225 주말 내내 폭우 내려…“우산 꼭 챙겨야” 랭크뉴스 2024.06.29
27224 타인의 마음 읽으며 ‘맥락’ 짚기…인공지능보다 앞선 인간의 능력 랭크뉴스 2024.06.29
27223 “오늘밤 밖에 돌아다니지 마세요”…수도권 돌풍 몰아치고 물폭탄 덮친다 랭크뉴스 2024.06.29
27222 나경원 만난 MB “힘 분열되면 안 돼” 랭크뉴스 2024.06.29
27221 진수희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뒤 '이상민 경질 보고서'에 격노‥원장 잘려" 랭크뉴스 2024.06.29
27220 제주, 장맛비에 호우특보…120mm 내린 한라산 ‘출입 통제’ 랭크뉴스 2024.06.29
27219 초면인데…톱스타만 한다는 소주 모델 당당히 꿰찬 女 정체 랭크뉴스 2024.06.29
27218 고문으로 간첩 누명 쓴 어부…법원 “국가와 이근안이 7억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6.29
27217 MB, 나경원 만나 "당정 힘 모아야"…나 "사심 정치가 배신 정치" 랭크뉴스 2024.06.29
27216 [why] “1000억어치 팔았어요” 무신사가 성수동 한복판에 매출 전광판 세운 까닭 랭크뉴스 2024.06.29
27215 윤 대통령,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일에 “평화는 말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 랭크뉴스 2024.06.29
27214 제주, 주말 장맛비에 한라산 출입 통제… “올레길 걷기도 자제” 랭크뉴스 2024.06.29
27213 이태원 참사 유족 "윤 대통령 '조작 가능성' 언급 사실이면 사죄해야" 랭크뉴스 2024.06.29
27212 "이 얼굴이 미성년자? 국민투표하자" 편의점 점주 억울함 호소 랭크뉴스 2024.06.29
27211 SK그룹 대수술···SK온, ‘긴 잠’서 깨어날까 랭크뉴스 2024.06.29
27210 "내 전용기 타시라" 각별했던 尹-김진표 충돌…과거엔 어땠나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