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경제]

동네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먹다 남은 치킨 등을 남의 집 앞에 버리고 간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남의 집 앞에 먹다 남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버리고 가는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출근길 집을 나서다 문 앞에 놓인 음식물을 발견했다는 제보자 A씨는 범인을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꼼꼼히 살펴봤다.

A씨에 따르면 한 손에 쓰레기봉투를 든 남성이 애당초 다른 집 앞에 이를 버리려고 했다가 주변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황급히 방향을 틀어 A씨의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를 두고 떠났다고 한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곧바로 경찰과 구청에 신고했다는 A씨는 구청으로부터 문제의 남성이 ‘동네 주민’으로 추정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황당함을 느낀 A씨는 “남의 집 앞에 왜 먹다 남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버리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행동이 너무 괘씸해 벌금을 물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89 천연가스 29년·석유 4년치 매장 추정…"삼성전자 시총 5배 가치" 랭크뉴스 2024.06.04
29888 강형욱 옹호한 前 직원 "훈련사계 하버드... 욕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6.04
29887 尹, 아프리카 10개국 릴레이 정상회담... “함께 미래로" 랭크뉴스 2024.06.03
29886 “삼성전자 시총 5배 가치…2035년 상업개발” 랭크뉴스 2024.06.03
29885 최재영, 명품 사진 보내자…김건희 “한번 오시면 좋죠” 랭크뉴스 2024.06.03
29884 '휴양지' 몰디브, 이스라엘 입국 금지 조치… 팔레스타인 연대 차원 랭크뉴스 2024.06.03
29883 인도 선관위 “6억4200만명 총선 투표···세계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4.06.03
29882 서로 끌어안고 버텼지만…급류에 갇힌 세 친구 '마지막 포옹' 랭크뉴스 2024.06.03
29881 정부는 왜 9·19 군사합의 ‘폐기’ 아닌 ‘효력 정지’ 카드를 빼들었을까 랭크뉴스 2024.06.03
29880 권도형 미국행 주장한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내가 인도국 결정권자” 랭크뉴스 2024.06.03
29879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탄생 랭크뉴스 2024.06.03
29878 달리는 트럭서 병맥주 ‘와르르’…1시간 넘게 도로 통제 랭크뉴스 2024.06.03
29877 마침내 드러나는 ‘채 상병 사건’…검찰주의식 패권정치 청산해야 [왜냐면] 랭크뉴스 2024.06.03
29876 [단독] 박정훈 대령 영장청구한 軍검사... '영장 허위작성' 혐의로 소환 랭크뉴스 2024.06.03
29875 [단독] 박정훈 기소 군 검사 피의자 조사…“수사 내 뜻대로만 진행한 거 아냐” 랭크뉴스 2024.06.03
29874 '조이고 댄스'가 왜 '저출생 대책'…이재명 "능멸하나" 랭크뉴스 2024.06.03
29873 ‘원더랜드’서 엄마 연기한 탕웨이···“감독 김태용은 존경, 아빠 김태용은 힘들어” 랭크뉴스 2024.06.03
29872 [단독] 대기업 대외비 정보 탈탈…“대기업 해킹 통로 될 수 있어” [사이버위협] 랭크뉴스 2024.06.03
29871 "저 사람 냄새 탓에 괴로워요"…직장인, 담배·향수·반려동물 냄새에 곤혹 랭크뉴스 2024.06.03
29870 ‘시추공 1개 1000억’ 경제성 평가 시기상조…업계 “파 봐야 안다”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