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이 낳은 아기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장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있던 아기를 발견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분석을 토대로 오후 9시쯤 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184 "반헌법적 특검법" 여권 전면 반발‥22대 국회 개원식 일정 차질 랭크뉴스 2024.07.04
25183 "판검사요? 제가요? 왜요?"…SKY 로스쿨생은 여기 간다 랭크뉴스 2024.07.04
25182 “급발진은 없었다” 이미 정해진 결말? 피의자 ‘브레이크 딱딱’ 주장 랭크뉴스 2024.07.04
25181 총선 참패 책임 두고 원희룡·한동훈 ‘네 탓’ 공방 랭크뉴스 2024.07.04
25180 [영상] 좌석도, 테이블도 있다…해군이 작정하고 최초 공개한 내부 랭크뉴스 2024.07.04
25179 [단독] '2주 사이 음주운전 2번' 현직 검사… 재판 넘겨져 랭크뉴스 2024.07.04
25178 설현 오열한 그 사건? 김구라 "PD한테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랭크뉴스 2024.07.04
25177 26시간 만에 끝난 필리버스터…종결부터 특검 표결까지는 딱 3분 랭크뉴스 2024.07.04
25176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직접 상속 입장 밝힌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4
25175 “개처럼 뛰고···” 숨진 쿠팡 택배기사, 1년 동안 산재보험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4
25174 채상병 특검법 통과… 與반발에 국회 개원식 연기 랭크뉴스 2024.07.04
25173 '롤 황제' 페이커, 113억 건물주였다…"강남 아닌 화곡동 투자" 랭크뉴스 2024.07.04
25172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대통령실, 거부권 행사 예고 랭크뉴스 2024.07.04
25171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랭크뉴스 2024.07.04
25170 저기압 ‘엔진’ 단 정체전선…충남·경기 최고 100mm 예보 랭크뉴스 2024.07.04
25169 “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경찰, 마약 정밀감정 의뢰 랭크뉴스 2024.07.04
25168 전세계서 팔린 '짝퉁 한국산' 무려 11조…69%는 '여기'서 만들었다 랭크뉴스 2024.07.04
25167 [속보]시청역 돌진 사고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경찰 첫 조사서 진술 랭크뉴스 2024.07.04
25166 시청역 참사 가해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 랭크뉴스 2024.07.04
25165 [속보] 與 불참 선언에... 22대 국회 개원식 초유의 연기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