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낮에는 풍경이 멋진 욕실이었다. 그러나 밤에는 기대와 달리 벌레들이 욕조를 가득 채웠다. 사진 인터넷 캡처
태국 휴양지 치앙마이의 한 숙소에서 욕조를 뒤덮은 벌레로 곤욕을 치른 관광객의 사진이 화제를 낳고 있다.

31일 더타이거닷컴 등의 매체에 따르면 디와 보차왓은 치앙마이에서 발코니와 욕조가 딸린 숙소를 구했다. 산 내음을 맡고 숲을 바라보면서 목욕을 즐길 수 있을 것만 같던 멋진 공간이었다. 장미꽃을 욕조에 띄우고 목욕을 하려던 계획은 벌레들의 습격으로 산산이 부서졌다.

환한 빛을 향해 산에서 날아든 벌레가 욕조를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욕조로 뛰어든 벌레가 너무 많아서 겉으로 봐서는 욕조에 물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물을 뺀 후에는 욕조에 벌레의 잔해가 남았다.

더타이거닷컴은 지역 뉴스 관계자를 인용해 이런 벌레들의 습격은 우기에 생기는 일이며, 자연 현상으로 불가피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248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의심…국과수 "결함 발견 못 해" 랭크뉴스 2024.07.13
24247 "이거 뜹니다" 하면 뜬다…1000억 브랜드 2개 만든 그들의 '감' [올리브영 인사이드①] 랭크뉴스 2024.07.13
24246 러 여객기 시험비행중 추락…승무원 3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4.07.13
24245 美 핵자산 ‘한반도 임무’ 상시 배정 못박았다 랭크뉴스 2024.07.13
24244 윤석열 대통령 탄핵·임기 단축 조기 대선, 실현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7.13
24243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천700원 돌파 랭크뉴스 2024.07.13
24242 노사 갈등만 부각 최저임금위… 한계 드러낸 ‘속전속결 심의’ 랭크뉴스 2024.07.13
24241 유튜버 침착맨 딸 ‘살해협박’에 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13
24240 두 얼굴의 장마, 폭우와 폭염…“복합재해가 온다” [장마어벤져스]③ 랭크뉴스 2024.07.13
24239 ‘소득절벽’ 마주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연금 100만원 이상도 10명 중 1명뿐 랭크뉴스 2024.07.13
24238 [내주날씨] 전국 흐리고 비…곳곳에서 더위로 잠 못 드는 밤 랭크뉴스 2024.07.13
24237 '여름=공포영화', 식상하지 않나요?...무더위 식히러 온 SF 소설들 랭크뉴스 2024.07.13
24236 건물에 구멍을 뚫는 초능력···일본만화 실사, 이번엔 재밌네 ‘칠석의 나라’[오마주] 랭크뉴스 2024.07.13
24235 해질녘 다시 열리는 숲…서해 품은 ‘노을 산책’ [ESC] 랭크뉴스 2024.07.13
24234 집중호우에 가축 76만7천마리 폐사…농작물 침수 면적 1만756㏊ 랭크뉴스 2024.07.13
24233 '장중 사상 최고' 美 다우 4만선 사수 마감…S&P 500도 상승 랭크뉴스 2024.07.13
24232 바이든, 건강·인지능력 논란에도 “대선 완주, 트럼프 이긴다” 랭크뉴스 2024.07.13
24231 바이든 "트럼프 다시 이길 것"…대선 완주 재천명 랭크뉴스 2024.07.13
24230 결핍 가득찬 연인…당신은 구원자가 되려 하나요? [ESC] 랭크뉴스 2024.07.13
24229 양주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30대 관장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