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와 무관한 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민원을 제기했는데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아파트 입주민인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파주시 소재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인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아파트 단지 내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려 위험하니 관련한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경비원이 “그것은 관리사무소에 요구해야 한다”고 거절하자 불친절하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이후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원 B씨는 가슴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39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찾았다…정체는 랭크뉴스 2024.07.04
25238 운전자 첫 조사 “브레이크 딱딱했다”…속속 밝혀지는 사고 정황 랭크뉴스 2024.07.04
25237 도난됐다 버스정류장서 발견…'산전수전' 겪은 르네상스 걸작, 낙찰가 무려 랭크뉴스 2024.07.04
25236 울면서 "숨 안 쉬는 것 같아요"… 119 녹취록에 담긴 시청역 사고 랭크뉴스 2024.07.04
25235 22대 국회 '채 상병 특검법' 다시 통과‥공은 다시 대통령에게 랭크뉴스 2024.07.04
25234 대통령실, ‘채 상병 특검법’에 “헌법 유린 개탄”…여야 논의 대안들엔 “수용 불가” 랭크뉴스 2024.07.04
25233 10월부터 ‘빚 독촉’ 일주일에 7회로 제한 랭크뉴스 2024.07.04
25232 [단독] 김완섭 환경장관 후보 “환경·경제 한묶음…예산실 노하우 녹일 것" 랭크뉴스 2024.07.04
25231 김기현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7.04
25230 갑자기 빵을 '퍽'… 강남 카페서 황당 '묻지마 식빵 테러' 랭크뉴스 2024.07.04
25229 이진숙 “마땅히 새 이사 선임”…야 “MBC 장악 선언” 랭크뉴스 2024.07.04
25228 "10년 뒤 초등학교 한 반에 10명도 안 된다" 31년차 교사의 경고 랭크뉴스 2024.07.04
25227 [단독] “응급처치, 제가 할게요” 119 녹취…시청역 피해자 지킨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04
25226 중국 ‘대만 독립분자’ 사형 지침에…외국계 기업 “대만직원 철수” 검토 랭크뉴스 2024.07.04
25225 '특검법 찬성' 안철수에 "응분의 책임" 술렁인 與… 김재섭은 "민주당 안엔 반대" 랭크뉴스 2024.07.04
25224 테슬라, 中관용차 되는 길 열려…"지방정부 조달목록 첫 포함" 랭크뉴스 2024.07.04
25223 “쥴리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나이트클럽 대표 법정 증언 랭크뉴스 2024.07.04
25222 조국, 대표경선 단독 입후보…"내가 '尹정권 심판론' 되살렸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4
25221 파두 '뻥튀기 상장' 수사하는 금감원, SK하이닉스 2차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04
25220 2주 새 음주운전 2번 걸린 30대…알고보니 현직 검사였다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