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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의 한 식당을 전기차가 들이받았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서귀포에서 60대 관광객이 몰던 전기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오후 8시23분쯤 A씨(60·서울)가 몰던 전기차량이 서귀포시내 한 식당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가 오른쪽 팔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사고 당시 식당 내 차량이 돌진한 위치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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