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1일 JTBC가 공개한 유흥업소 업주 2명과의 인터뷰 영상. 이들은 10대 여학생 2명을 유인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성매매 등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오른쪽은 한 매장 CCTV에 포착된 피해 여학생들의 모습. JTBC 캡처

10대 여학생 2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보름 넘게 데리고 있으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3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양 등을 데리고 있으면서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 등에게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하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 등은 B양 등을 서울과 오산 등지에 위치한 유흥업소 여러 곳에 데리고 다니며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양 등은 A씨 지인의 거처에 머물던 지난 5일 부모와 연락이 닿아 해당 지인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지난 30일 A씨 등을 긴급체포하고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443 ‘전공의 행동 지침’ 작성 현직 의사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02
29442 한미일 ‘프리덤 에지’ 올여름 첫 실시…”공중·해상·수중·사이버 공동훈련” 랭크뉴스 2024.06.02
29441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랭크뉴스 2024.06.02
29440 인천공항에도 북한 오물 풍선…주말 동안 세 차례 운항 차질(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9439 “북 감내하기 힘든 조치” 대북 확성기 재개 랭크뉴스 2024.06.02
29438 공사 도로 위로 ‘조립식 다리’…교통체증·노동자 위험 ‘뚝’ 랭크뉴스 2024.06.02
29437 ‘대북 방송’ 북에 가장 치명적 심리전 수단…군사충돌 우려 높여 랭크뉴스 2024.06.02
29436 중국서 인기 끄는 '루피'·'던파'‥'한한령' 빗장 풀리나? 랭크뉴스 2024.06.02
29435 의대교수단체 "정부조사는 사기극…국민 64%, '점진적 의대 증원' 찬성" 랭크뉴스 2024.06.02
29434 포장 주문도 수수료 받겠다는 배민…점주들 “폐업하란 거냐” 랭크뉴스 2024.06.02
29433 [단독] 수사 정보 대가로 뇌물 수수?…형사팀장 압수수색에 ‘직위해제’ 랭크뉴스 2024.06.02
29432 [아침을 열며]겁쟁이와 또라이 사이 랭크뉴스 2024.06.02
29431 與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 추가…전용기 운항변경 등 2천만원 더 들어"(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9430 한-아프리카 양자 회담 잇따라…“핵심 광물 협력 기반 마련” 랭크뉴스 2024.06.02
29429 종로구 모텔 방화 혐의 미성년자 입건…화재로 6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02
29428 사기범 휴대전화서 나온 형사팀장 문자…'뒷돈'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4.06.02
29427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이웃 살해‥'철인 3종' 참가자, 경기 도중 숨져 랭크뉴스 2024.06.02
29426 민주 '친명 최대계파' 혁신회의 세과시…당원권 강화 가속페달 랭크뉴스 2024.06.02
29425 의협, 시도의사회장 긴급회의…내주 14만 전회원 총파업 투표 랭크뉴스 2024.06.02
29424 '與 텃밭' TK도 돌아선다…尹 지지율 21%에 비상 걸린 용산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