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럽연합(EU)은 31일(현지시각)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에 대한 군사지원에 대응한 추가 독자 제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한을 타격권으로 한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현지지도 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 뉴스1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제재 회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한의 군사지원과 관련해 개인 6명과 기관 3곳을 추가 제재했다”고 했다.

구체적인 제재 대상자는 EU 관보 게재 뒤 공개될 예정이다.

제재 명단에 들어갈 이들은 EU 내 자산이 동결되고, EU 27개국 입국이 금지된다. 또 EU 시민이나 단체는 제재 대상자에 대한 직·간접적 자금, 경제적 자원을 제공할 수 없다.

EU 이사회는 “북한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최고 22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며 “노골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했다. 또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관련해 EU 이사회는 “지난 3월 22일 EU 정상회의에서 북한 벨라루스,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를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121 민주, '이재명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랭크뉴스 2024.07.02
24120 불붙는 관세 전쟁… EU, 中 에리스리톨에 294% 반덤핑 관세 물릴 듯 랭크뉴스 2024.07.02
24119 시청역 사고 급발진 의견 분분… 원인과 대처방법은 랭크뉴스 2024.07.02
24118 “나는 다른 길 간다”···웨이브가 택한 ‘승부수’ 랭크뉴스 2024.07.02
24117 日,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매각 당장 곤란'에 "필요시 추가대응" 랭크뉴스 2024.07.02
24116 김홍일 “내 물러남이 불행의 마지막 되길”…이동관 이어 두번째 랭크뉴스 2024.07.02
24115 [속보] 민주, ‘이재명 수사’ 담당 등 검사 4명 탄핵안 당론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랭크뉴스 2024.07.02
24114 전국에 요란한 장맛비, 중부지방 곳곳 호우특보···다음주 내내 비 랭크뉴스 2024.07.02
24113 제주 초속 25m 강풍…1시까지 항공기 22편 결항 랭크뉴스 2024.07.02
24112 "가난·장애 극복한 동생인데…우수팀상 받은 날 쓰러지다니" 랭크뉴스 2024.07.02
24111 [탈(脫) 석유 미래 꿈꾸는 중동]②상암과 새만금의 미래, 야스섬 만든 국가주도 개발 랭크뉴스 2024.07.02
24110 흉기난동에도 교사 정상 근무시킨 학교…"교장·교감 바꿔달라" 랭크뉴스 2024.07.02
24109 당일 승진했는데…시청역 사망 4명은 은행 동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02
24108 트럼프 측은 '바이든 사퇴'를 반대한다는데‥왜? 랭크뉴스 2024.07.02
24107 "'손흥민 신화' 위해 스포츠 폭력 용인 안 돼"... 시민단체, 손웅정 사건 비판 랭크뉴스 2024.07.02
24106 침수위험 지역 지날 때 내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위험 알려준다 랭크뉴스 2024.07.02
24105 “우리 사위에요. 사고가 났어요.” 랭크뉴스 2024.07.02
24104 2~8주 간격 반복되는 아이 고열… ‘파파 증후군’ 의심해봐야 랭크뉴스 2024.07.02
24103 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 원정 진료 후 수십억 어치 코인으로 꿀꺽 랭크뉴스 2024.07.02
24102 스웨덴, 손주 돌보는 조부모도 최대 3개월 유급 육아휴직 가능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