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남 아산서 20대 여성 사망…수사 착수


충남 아산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아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자고 일어났는데 전 여자친구가 숨져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30일 20대 남성 A씨로부터 B(20대)씨의 사망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일 오전 11시 21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옛 연인관계로 헤어진 상태였지만, 아파트에서 동거하는 등 최근까지 지속해 교류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B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을 잤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B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검안 결과 B씨 시신에서 상처, 멍 등 외상 흔적이나 범죄혐의점 등은 없었다.

경찰은 B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로, 1차 구두 소견은 특이점이 없다고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미경검사 등 정밀 부검 결과를 확인 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76 [단독] 입법조사처 “사퇴한 김홍일, ‘법사위 탄핵조사’ 불가” 랭크뉴스 2024.07.02
28475 '9명 사망' 시청역 교통사고, 급발진일까… 경찰 "구속영장 검토" 랭크뉴스 2024.07.02
28474 의대생들 “의협 회장 무능·독단…협의체 참여 없다" 랭크뉴스 2024.07.02
28473 CCTV로 본 이시각 비 상황 랭크뉴스 2024.07.02
28472 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취임 반년 만 랭크뉴스 2024.07.02
28471 ‘시청역 역주행 사고’ 수사 본격화…“급발진 주장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2
28470 '사고는 옆팀에서 쳤는데‥' 폭발한 동탄서 팀장 랭크뉴스 2024.07.02
28469 [속보] 우의장, 오후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상정키로 랭크뉴스 2024.07.02
28468 중부 최대 120mm 장맛비…초속 20m 강풍도 주의 랭크뉴스 2024.07.02
28467 이재용 회장, 삼성전기 사업장 찾아… “신사업 성공하세요” 임직원 격려 랭크뉴스 2024.07.02
28466 추모 발걸음 이어진 시청역 교차로…"고인들 꿈 저승서 이뤄지길" 랭크뉴스 2024.07.02
28465 애플, 카메라 탑재한 에어팟 출시한다…2026년 양산 목표 랭크뉴스 2024.07.02
28464 부메랑처럼 틀고, 멈출 땐 스스로‥"급발진" 해명에도 '의혹' 랭크뉴스 2024.07.02
28463 윤 대통령, 국회 향해 “갈등과 대결 정치 반복되면 도전 극복 못해” 랭크뉴스 2024.07.02
28462 '김건희 디올백' 신고 안 된 이유는? 대통령기록물 현황 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2
28461 경찰 “급발진은 피의자 진술 뿐…음주·마약은 안 나와” 랭크뉴스 2024.07.02
28460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최대 120㎜ 이상 장대비 랭크뉴스 2024.07.02
28459 윤 대통령, 야당 겨냥 “갈등·대결 정치 반복되면 미래 없어” 랭크뉴스 2024.07.02
28458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 랭크뉴스 2024.07.02
28457 서서히 멈춘 역주행 차량…“급발진 주장 운전자에 불리한 정황”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