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승준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시민사회수석실 1비서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최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이다. 대통령실 부속실 근무 당시부터 사적 채용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 선임행정관은 시민사회1비서관으로 최근 승진 기용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회계팀장을 지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최 비서관이 대통령실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대통령실은 “외가 6촌은 국회가 만든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다”라며 “먼 인척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배제한다면 그것 또한 차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시민사회수석실은 개편을 통해 기존 사회통합비서관·시민소통비서관·국민공감비서관 명칭이 1·2·3비서관으로 정리됐다. 3비서관으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수사해 구속했던 정호성 전 박근혜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23 대통령실, VIP 언급 녹취에 "전혀 관련없어…허위사실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4.07.10
27622 인천 신혼부부, ‘월세 3만원’에 아파트 산다 랭크뉴스 2024.07.10
27621 ‘음주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다리 절뚝 거리며 출석 랭크뉴스 2024.07.10
27620 대통령실,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에 “대통령 부부 전혀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10
27619 건물 옥상 대피하고 배관 기둥 매달려 구조… 물폭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27618 유승준이 작성한 악플?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라" 댓글 논란 랭크뉴스 2024.07.10
27617 “시청역 참사 운전자, 평소 몰던 버스와 페달 헷갈렸을 수도” 랭크뉴스 2024.07.10
27616 화성 공무원 분노 폭발 "아리셀 사태, 밤낮 지원했는데"…숙식지원 종료에 유족·공무원 충돌 랭크뉴스 2024.07.10
27615 아파트 화단서 7500만원 돈다발이…주인 안 나타나면 누가 갖나 랭크뉴스 2024.07.10
27614 [속보] 대통령실 "임성근 구명로비? 尹 부부 전혀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10
27613 [단독] "닭가슴살 홈쇼핑 홍보해줄게"…유명 셰프 '사기'로 송치 랭크뉴스 2024.07.10
27612 나경원 "대통령 공격 안 돼"‥윤상현 "한, 대통령과도 소통 안 할 것" 랭크뉴스 2024.07.10
27611 집중호우에 4명 숨지고, 도로·하천제방 등 공공시설 391곳 파손 랭크뉴스 2024.07.10
27610 둔촌주공 재건축 '반값 전세' 300가구 나온다…입주 선정 기준은 랭크뉴스 2024.07.10
27609 연임 도전 이재명 “지금이 상종가, 이럴 때 팔아야” 랭크뉴스 2024.07.10
27608 200년에 한 번 있을 폭우…1년 강수량 10%가 1시간 동안 폭포처럼 랭크뉴스 2024.07.10
27607 민주, ‘임성근 구명 녹취록’에 “사건 몸통 대통령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건” 랭크뉴스 2024.07.10
27606 경찰,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피의자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7.10
27605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서 사과 막았다더라” 랭크뉴스 2024.07.10
27604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자영업자 부담 커지고 음식값 오를 듯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