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승준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시민사회수석실 1비서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최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이다. 대통령실 부속실 근무 당시부터 사적 채용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 선임행정관은 시민사회1비서관으로 최근 승진 기용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회계팀장을 지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최 비서관이 대통령실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대통령실은 “외가 6촌은 국회가 만든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다”라며 “먼 인척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배제한다면 그것 또한 차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시민사회수석실은 개편을 통해 기존 사회통합비서관·시민소통비서관·국민공감비서관 명칭이 1·2·3비서관으로 정리됐다. 3비서관으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수사해 구속했던 정호성 전 박근혜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540 현대차그룹, 英 상반기 판매량 10만대 넘었다… 연간 20만대 정조준 랭크뉴스 2024.07.10
27539 민주 "'검찰청 폐지' 이달 당론 발의…고의로 수사 안해도 처벌" 랭크뉴스 2024.07.10
27538 '문자 수렁' 갇힌 與 당권레이스…유출 배후 두고도 진흙탕싸움 랭크뉴스 2024.07.10
27537 佛클럽서 여성 끌어안은 정준영 "친구 돼 달라 했을 뿐인데" 랭크뉴스 2024.07.10
27536 순식간에 잠겼다…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호우 피해 랭크뉴스 2024.07.10
27535 태연하다 징역 27년 선고되자 울먹였다…‘건물주 살인’ 살인교사의 결말 랭크뉴스 2024.07.10
27534 곳곳 폭우에 중대본 2단계…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격상 랭크뉴스 2024.07.10
27533 '물폭탄' 4명 사망·1명 실종…충청·전라, 침수 고립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27532 "집이 너무 안 팔려" 황정민도 한숨…'부촌' 꼽히던 이곳 어디 랭크뉴스 2024.07.10
27531 이재명, 당대표 출마선언…"'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 랭크뉴스 2024.07.10
27530 ‘마약류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두산 선수만 9명 랭크뉴스 2024.07.10
27529 "나랑 57분 통화‥말 달라져" '김여사 전화' 깐 진중권 랭크뉴스 2024.07.10
27528 “좋은 어머니·아내가 목표 아냐”… 외신 주목한 미혼 유튜버 랭크뉴스 2024.07.10
27527 대장암으로 세상 뜬 20대 대학생… "알바로 번 돈 후배 장학금으로" 랭크뉴스 2024.07.10
27526 중부 시간당 100mm 물폭탄 3명 사망... 전국 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27525 코레일, 경부·호남선 일부구간 일반열차 오늘 운행중지…“KTX도 서행·지연” 랭크뉴스 2024.07.10
27524 이재명 '당 대표 연임' 출마 선언‥"국회에 이 나라 운명 걸려" 랭크뉴스 2024.07.10
27523 일부 KTX 270분 지연…집중호우로 열차운행 차질 랭크뉴스 2024.07.10
27522 배민 결국 ‘음식값 10% 수수료’ 인상 강행… 반발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10
27521 [속보] "의사국시 추가시험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