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승준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시민사회수석실 1비서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최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이다. 대통령실 부속실 근무 당시부터 사적 채용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 선임행정관은 시민사회1비서관으로 최근 승진 기용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회계팀장을 지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최 비서관이 대통령실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대통령실은 “외가 6촌은 국회가 만든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다”라며 “먼 인척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배제한다면 그것 또한 차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시민사회수석실은 개편을 통해 기존 사회통합비서관·시민소통비서관·국민공감비서관 명칭이 1·2·3비서관으로 정리됐다. 3비서관으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수사해 구속했던 정호성 전 박근혜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386 [단독] 총선 ‘불공정’ 논란 여론조사업체, 민주 전대 공모 또 등장 랭크뉴스 2024.07.05
25385 ‘화재 참사’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서 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7.05
25384 영국 총선서 노동당 14년 만에 압승 확실시…집권 보수당 참패 랭크뉴스 2024.07.05
25383 우후죽순 대통령 직속 위원회, 10년 내다보고 힘 실어줘야[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7.05
25382 [2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 '깜짝 실적'…15배 뛰었다 랭크뉴스 2024.07.05
25381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서 또 화재…대응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7.05
25380 "테슬라 공매도 세력, 이틀 새 5조 원 날렸다" 랭크뉴스 2024.07.05
25379 “경험 쌓으려 갔는데…성추행” 시의원에 짓밟힌 ‘청년의 꿈’ 랭크뉴스 2024.07.05
25378 ‘슈퍼 엔저’ 장기화에…한국 수출∙경상수지에 ‘비상등’ 랭크뉴스 2024.07.05
25377 30대 청년은 성추행 시의원을 왜 고소할 수밖에 없었나 [영상] 랭크뉴스 2024.07.05
25376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인근 잉크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랭크뉴스 2024.07.05
25375 화성 아리셀 공장 1분 거리 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7.05
25374 순간 초속 22m 강풍에 튜브 수십 개 '데구루루∼' 바다로 풍덩 랭크뉴스 2024.07.05
25373 [단독] 여기가 '비한동훈' 아지트? 의원회관 '1008호'에 쏠린 눈 랭크뉴스 2024.07.05
25372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오늘 공정 경선 서약식 랭크뉴스 2024.07.05
25371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 대응1단계 진화작업 중 랭크뉴스 2024.07.05
25370 “비밀 누설 시 위약금 10배”…현직 시의원 성추행 혐의 피소 [영상] 랭크뉴스 2024.07.05
25369 운수가 나빠서, 그 사고를 당한 게 아니다[책과 삶] 랭크뉴스 2024.07.05
25368 "영국 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 예측‥14년 만에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4.07.05
25367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종합)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