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를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순직 해병대원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31일) "당일 3차례의 통화에서 순직 해병대원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은 갈수록 논란이 불거지자 이후에 자연스럽게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이 전 장관과의 통화 전에 보고를 받은 일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순직 해병대원에 관한 언급은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도 "당시 이 전 장관은 방산 협력 관련 논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었다"며 "당일 윤 대통령이 방산 출장과 관련해 이 전 장관과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방산 협력을 요청해와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보낸 것"이라며 "그 문제가 아니라면 이 전 장관이 출장을 갈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85 권익위 "법적 근거 없이 배우자 처벌 못해 '명품백' 종결" 랭크뉴스 2024.07.09
27184 [마켓뷰] “뒷심 아쉽네”… 2870 지키지 못한 코스피 랭크뉴스 2024.07.09
27183 [속보]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에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공은 다시 국회로 랭크뉴스 2024.07.09
27182 법사위, ‘대통령 탄핵 청문회’ 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09
27181 勞 “내년 최저임금, 27.8% 올린 1만2600원”…使 “올해처럼 9860원” 랭크뉴스 2024.07.09
27180 아파트 놀이터로 차량 돌진… 70대 운전자 “급발진” 랭크뉴스 2024.07.09
27179 노사 최저임금 첫 요구안 ‘1만2600원 vs 동결’ 랭크뉴스 2024.07.09
27178 [단독] ‘암 환자 최후의 보루’ 국립암센터도 신규 환자 축소 랭크뉴스 2024.07.09
27177 베일 벗은 삼성전자 차세대 공정 로드맵… “인텔·TSMC 잡을 新무기 필요” 랭크뉴스 2024.07.09
27176 “장마로 두 달 새 상추 가격 3배 올랐다”… 채솟값 폭등에 쌈밥집·고깃집 한숨 랭크뉴스 2024.07.09
27175 무혐의 받은 임성근 전 사단장‥해병대 "별도 인사 조치 논의 안 해" 랭크뉴스 2024.07.09
27174 "우리나라 노인 650명 중 1명은 폐지 줍는다"…월소득은 '77만원' 불과 랭크뉴스 2024.07.09
27173 [속보]노사 최저임금 첫 요구안 ‘1만2600원 vs 동결’ 랭크뉴스 2024.07.09
27172 김건희 여사 '尹탄핵 청문회' 서나?…법사위, 19·26일 청문회 랭크뉴스 2024.07.09
27171 [속보] 국회,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 실시 의결…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7170 김건희 여사 '尹탄핵 청문회' 서나?…법사위, 청문 계획서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7169 베일 벗은 삼성전자 차세대 공정 로드맵… “인텔·TSMC보다 2~3년 뒤처져” 랭크뉴스 2024.07.09
27168 내 옆의 그 사람도 병원서 묶여 죽었다…“묶지 마! 묶지 말라고!” 랭크뉴스 2024.07.09
27167 성병 감염 알고도…성관계 맺고 병 옮긴 'K리그 현역 선수' 檢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27166 법사위,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김건희 증인 채택‥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