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 발표하는 구병삼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5.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31일 오물 풍선, GPS(위성항법장치) 전파교란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향해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정부 입장'에서 북한이 "우리측을 향해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행위를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최근 도발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이 "북한 정권의 실체와 수준을 스스로 전세계에 자백한 것이자, 북한 체제 내부의 난맥상과 정책실패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려는 술책으로 결코 북한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은 무모하고 헛된 도발 대신, 전체주의 억압통치 아래서 도탄에 빠져 고통받고 있는 2천600만 북한 주민들의 삶을 먼저 보살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064 "늙은이 운전대 잡지 마라" 노인 비하로 번지는 시청 역주행 참사 랭크뉴스 2024.07.07
26063 국회, 이태원 참사 특조위 명단 제출… “지체없이 출범” 랭크뉴스 2024.07.07
26062 충남 남부 최대 120mm 비… 소방당국 비상근무 돌입 랭크뉴스 2024.07.07
26061 오전까지 충청·호남에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07
26060 '김여사 문자' 이틀째 충돌…韓 "책임 씌우기" 非韓 "사과해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7
26059 英 신임 총리, 수낵 정부 '간판 정책' '르완다 난민이송' 폐기 선언 랭크뉴스 2024.07.07
26058 트럼프 SNS서 "바이든, 비판 무시하고 선거운동 계속해야" 조롱 랭크뉴스 2024.07.07
26057 가스 냄새 아니라 하수구 악취였나?…강남 화학물질 유출 대피 소동 "황화수소 극소량 검출" 랭크뉴스 2024.07.06
26056 아파트 화단에 수천만 원 돈다발이…잇따라 발견 랭크뉴스 2024.07.06
26055 세탁 후 하얗게 변한 벨벳 플랫 슈즈…"신발 세탁 피해 52.7% 세탁 업체 책임" 랭크뉴스 2024.07.06
26054 데오드란트인 줄 알았는데… 매일 바르면 안 되는 약이었다고? [식약설명서] 랭크뉴스 2024.07.06
26053 '285억 전액 현금' 올해 주택 최고가 거래자, 누군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6
26052 ‘시청역 역주행’ 최대 금고 5년?…5명 사망 사고도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7.06
26051 모래 실은 트럭 빠뜨려봤지만‥속절없이 무너진 中 둥팅호 제방 랭크뉴스 2024.07.06
26050 강남구 삼성동 건물 악취에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종합) 랭크뉴스 2024.07.06
26049 계단 오를 때 괜찮은데 내려올 때 허리가 아프다면… 랭크뉴스 2024.07.06
26048 전북 남원 식중독 증세 천 명 넘어…80대 운전 차량 인도 돌진 랭크뉴스 2024.07.06
26047 서울역 옆 코레일 건물 불…“승차권 현장 발매 차질” 랭크뉴스 2024.07.06
26046 '가짜 미소' 지어도 건강에 좋을까? 웃음 요가 전문가 "뇌가 구분 못해" 랭크뉴스 2024.07.06
26045 오르반 비판에 앙심?…헝가리, 독일과 외무장관회담 일방 취소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