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1일 오전 11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 신도시 식자재 마트에서 쌓아놓은 부탄가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부산의 한 마트 공터에 쌓아둔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이어 폭발하면서 차량 10여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 신도시 식자재 마트 인근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불이 났다.

가스통이 연쇄 폭발하면서 화재가 커졌다. 가스통이 인접한 주차장으로 날아가 차량 10여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이 파손됐다.

폭발음이 들리고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자 100여건에 가까운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7명과 펌프차 등 27대를 동원해 오전 11시 55분쯤 불길을 잡았다.

마트 공터에는 부서진 휴대용 부탄가스 수백 개가 나뒹굴고 자동차가 시커멓게 타버리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07 쯔양 측 “사이버렉카 협박 녹취 공개 원치 않았다” 랭크뉴스 2024.07.12
24006 ‘쌍방울 대북송금’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24005 與선관위, 한동훈·원희룡에 '비방 금지 위반' 주의·시정명령(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4004 정치유튜버 등쌀에…'뒷문 출입'하는 검사들 랭크뉴스 2024.07.12
24003 '참의사 리스트' 유출 의사 5명 검찰 송치… 경찰 "전공의 복귀 막는 조리돌림, 엄정 수사" 랭크뉴스 2024.07.12
24002 ‘징역 15년’ 이재명 테러범 “형량 무겁다” 항소 랭크뉴스 2024.07.12
24001 초등생 아들 친구 성폭행…성착취물 200개 만든 '악마 아빠' 랭크뉴스 2024.07.12
24000 공수처 검사들 ‘도이치 공범’ 변호 이력…구명 로비 수사 확대에 난감 랭크뉴스 2024.07.12
23999 “최저임금 올릴 테면 올려봐라” 알바 쪼개 쓰겠다는 자영업자들 랭크뉴스 2024.07.12
23998 ‘파타야 살인’ 국내 송환 20대 구속심사 출석…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7.12
23997 ‘푸틴’과 ‘젤렌스키’도 헷갈린 바이든...더욱 거세지는 ‘사퇴 압박’ 랭크뉴스 2024.07.12
23996 ‘이화영 뇌물·대북송금’ 김성태, 1심서 실형… 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23995 '대북송금·뇌물공여' 쌍방울 김성태 징역 2년 6월 실형 선고(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3994 [단독] "비만약 부작용 생겼다" 의사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7.12
23993 ‘김건희 문자 무시’ 터지자, 한동훈에 더 몰렸다 랭크뉴스 2024.07.12
23992 박수홍 형수 눈물 "딸 너무 힘들어해, 정신과 치료 받는다" 랭크뉴스 2024.07.12
23991 취업하기 너무 힘든데..."우린 졸업하면 바로 '삼성맨' 된다" 랭크뉴스 2024.07.12
23990 이재용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 참석 랭크뉴스 2024.07.12
23989 "새벽에 나갔는데 연락 안 돼"…폭우 속 익산서 실종된 의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23988 미 “장거리 미사일 독일 배치”에 러 “냉전 속성 돌아왔나”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