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보디빌더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오늘(31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 진술과 관련 증거를 보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고려하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실형을 선고했기 때문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법정 구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20일 인천시 남동구의 아파트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자신의 차량을 A 씨의 차량이 막고 있자 이를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건 이후, 운영하던 체육관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72 서울 낮 33도 등 더위 이어져…주말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6.14
29871 '모자이크' 벗어난 대대장 "죽는 날까지‥" 직진 예고 랭크뉴스 2024.06.14
29870 “규정 어긋난 얼차려, 병사가 거부할 수 있어야”…국민청원 5만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4
29869 '휴진 불참' 아동병원 향해 맹비난‥"당신도 소아과의 아니냐" 발칵 랭크뉴스 2024.06.14
29868 윤 대통령 직접 나서도…‘동해 석유’ 10명 중 6명은 안 믿는다 [갤럽] 랭크뉴스 2024.06.14
29867 '이별 통보' 사실혼 배우자 살해한 피고인, 징역 10년 확정 랭크뉴스 2024.06.14
29866 아, 부럽다···땅부자에 세금도 내는 ‘600살 석송령’[주말N] 랭크뉴스 2024.06.14
29865 민주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대통령 부부 무시” 랭크뉴스 2024.06.14
29864 보건의료노조 “명분 없는 집단휴진 철회하라…진료 변경 업무 거부” 랭크뉴스 2024.06.14
29863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②관광객 몰리던 연동 곳곳에 ‘임대문의’… 중국인이 찾는 뼈해장국집만 늘어 랭크뉴스 2024.06.14
29862 3대장 코인이었는데 투자자 외면?… 올해 35% 급락한 리플 랭크뉴스 2024.06.14
29861 연말 귀국 예고하며 떠난 김경수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 줘야" 랭크뉴스 2024.06.14
29860 385만원에 팔리는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 랭크뉴스 2024.06.14
29859 [단독] 메신저로 개인정보 보내지 말라더니…카톡으로 “신분증 보내달라”는 경찰, 왜? 랭크뉴스 2024.06.14
29858 10년새 반토막 난 10대 헌혈자…적십자사 "저출생 영향" 랭크뉴스 2024.06.14
29857 "망치로 폰 부수고 멱살 협박"‥'마약' 오재원, 폭행도 공방 랭크뉴스 2024.06.14
29856 “‘물다이어트’, 물중독 사망할 수도”… 보건당국 경고 랭크뉴스 2024.06.14
29855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신분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14
29854 이재명 "쌀·한웃값 폭락하면 안보 위기…즉각 안정 조치해야" 랭크뉴스 2024.06.14
29853 ‘김여사 명품가방 의혹’ 폭로 기자 “디올백 돌려달라”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