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탄가스 7300여개 폭발, 담배꽁초 불씨 원인 추정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이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식자재마트 주차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7300여개가 한꺼번에 연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연이어 터지면서 근처에 있던 차량 10여 대에 불이 옮겨붙고 마트 유리창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폭발 당시 큰 굉음과 함께 연기와 불기둥으로 인해 119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97명과 차량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낮 12시14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주차장에 쌓아둔 부탄가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972 "야 이 XX야!" 욕설 영상에 'SON'측 해명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7.06
25971 백록담 표지석 하나 더?… “인증샷 쉽게” “의미 퇴색” 랭크뉴스 2024.07.06
25970 與전대,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두고 이틀째 충돌 랭크뉴스 2024.07.06
25969 말레이 건국 전부터 살았는데 ‘불법 체류’ 딱지…쫓겨나는 바자우족 랭크뉴스 2024.07.06
25968 서방 관계 개선·히잡 완화 공약…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당선 랭크뉴스 2024.07.06
25967 중국서 2번째 큰 담수호 ‘둥팅호’ 제방 220m 유실…주민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4.07.06
25966 "9급 공무원 초임, 최저임금 수준"…'임금인상 총궐기' 나선 공무원들 랭크뉴스 2024.07.06
25965 르펜 "우크라 파병 없다…佛무기로 러 본토 타격 금지할 것" 랭크뉴스 2024.07.06
25964 MZ 사르르 녹았다…중동서도 못 먹는 '두바이 초콜릿' 인기 왜 랭크뉴스 2024.07.06
25963 크고 작은 모든 일에 화가 치밀어…부들부들 ‘분노의 가족’ 랭크뉴스 2024.07.06
25962 ‘김 여사 문자 무시’ 파장 계속···“당무 개입” vs “선거 참패 원인” 랭크뉴스 2024.07.06
25961 이·팔 휴전 이뤄지나… "하마스, 16일간 인질 석방 제안" 랭크뉴스 2024.07.06
25960 ‘고령 리스크’ 바이든 해명 인터뷰에 지지자들 “안도” vs “좌절” 랭크뉴스 2024.07.06
25959 민주당, '검사 탄핵 반발' 검찰총장 "김 여사 수사나 하라" 랭크뉴스 2024.07.06
25958 박지원, 김 여사 문자 논란에 "국정농단 번질 수도" 랭크뉴스 2024.07.06
25957 한동훈 측, 당 선관위에 원희룡 측 신고‥"비방 문자 발송" 랭크뉴스 2024.07.06
25956 임성근 빠진 경찰 수사심의…“시간 끌더니 대통령 입맛대로” 랭크뉴스 2024.07.06
25955 '이변' 이란 대통령에 개혁파 페제시키안 당선… 54% 득표 랭크뉴스 2024.07.06
25954 김건희 문자 논란에… 박지원 "국정농단 번질 수도" 랭크뉴스 2024.07.06
25953 다음 주 NATO 정상회의는 바이든 건강 시험대?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