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탄가스 7300여개 폭발, 담배꽁초 불씨 원인 추정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이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식자재마트 주차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7300여개가 한꺼번에 연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연이어 터지면서 근처에 있던 차량 10여 대에 불이 옮겨붙고 마트 유리창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폭발 당시 큰 굉음과 함께 연기와 불기둥으로 인해 119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97명과 차량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낮 12시14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주차장에 쌓아둔 부탄가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31 테슬라, 장 초반 4%대 약세… 7거래일째 내림세 랭크뉴스 2024.04.23
30230 “설마 우리 학군에”… AV행사 재추진에 엄마들 전전긍긍 랭크뉴스 2024.04.23
30229 태국, 문화산업 무료직업교육 실시…"일자리 2천만개 창출" 랭크뉴스 2024.04.23
30228 英 증시 FTSE 100 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랭크뉴스 2024.04.23
30227 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푸틴에게 휴전이란 개념 없어" 랭크뉴스 2024.04.23
30226 “하늘로 떠난 반려견과 똑같이 만듭니다, 단 200만원” 랭크뉴스 2024.04.23
30225 “담배처럼 중독 위험”… EU, 틱톡 라이트 ‘보상 프로그램’ 조사 랭크뉴스 2024.04.23
30224 "바이든, 등록유권자·적극투표층 조사서 트럼프에 오차內 앞서" 랭크뉴스 2024.04.23
30223 술 취해 꼬장 부린 초임검사 입건…경찰 폭행도 모자라 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4.23
30222 40도 폭염에 에어컨 고장…인도 女앵커 생방송 중 픽 쓰러졌다 랭크뉴스 2024.04.23
30221 테슬라, 中서 가격인하로 '출혈경쟁' 우려…주가 또 52주 최저(종합) 랭크뉴스 2024.04.23
30220 “모든 복지혜택 거부” 중랑교서 5년간 노숙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법정 서는 사연 랭크뉴스 2024.04.23
30219 한소희, 학폭논란 전종서와 절친? 머리 맞댄 사진과 올린 문구 랭크뉴스 2024.04.23
30218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시민들의 선택···17년만 연금개혁 이뤄질까 랭크뉴스 2024.04.23
30217 대만 화롄현 남쪽 바다서 규모 6.0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4.23
30216 벌건 대낮에 홍대 식당서 ‘먹튀녀’…비빔밥 먹고 눈치 보더니 ‘줄행랑’ 랭크뉴스 2024.04.23
30215 "범죄계획 조율" vs "무죄"…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본격 심리 랭크뉴스 2024.04.23
30214 대만 인근 해역서 규모 6.3 등 지진 잇따라…건물 흔들려 (종합) 랭크뉴스 2024.04.23
30213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국무장관 방중 협의서 논의" 랭크뉴스 2024.04.23
30212 6월 말 기다렸던 '별내선' 다시 개통 지연…서울시, 시험 운행 연기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