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김준형 의원 페이스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낸 축하 난 사진을 올리며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하여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적었다.

같은 당 김준형 의원도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며 "밤새 와 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할 준비가 되셨을 때 다시 보내주십시오. 기꺼이 받겠다"고 덧붙였다.

정춘생 의원 역시 축하 난 사진과 함께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의 난을 거부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검사 출신인 박은정 의원은 윤 대통령을 비판하면서도 "난은 죄가 없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잘 키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 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 드리겠다"며 "향후 제출할 법안들과 직무관련의 밀접성, 이해충돌 등이 있으니 이런 선물은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507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1살 됐어요” 돌잔치 열려…‘돌잡이’ 물품 보니 미소가 랭크뉴스 2024.07.08
26506 [외환夜시장]③ “外銀 서울 본부 역할 줄어도… 시장 전문성은 대체 불가” 랭크뉴스 2024.07.08
26505 [속보]폭우로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랭크뉴스 2024.07.08
26504 가입자 90%가 원금 보장에 몰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무색한 1주년 랭크뉴스 2024.07.08
26503 佛총선, 좌파연합 '깜짝 1위' 전망…"극우 막자" 판세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4.07.08
26502 충청·경북 호우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랭크뉴스 2024.07.08
26501 [속보]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랭크뉴스 2024.07.08
26500 영양군 청암교 홍수경보, 상주 화계교·후천교·이안교 주의보(종합) 랭크뉴스 2024.07.08
26499 [유통가 3세] 신사업 키 잡은 삼양 전병우… ‘불닭 넘어라’ 과제 랭크뉴스 2024.07.08
26498 허위 신고 막으려…직장 내 ‘괴롭힘 판단 문턱’ 더 높이자고? 랭크뉴스 2024.07.08
26497 대전에 호우 경보…하상도로 전면통제 랭크뉴스 2024.07.08
26496 “설명 부족했다”… ‘100m 태극기’ 논란 해명한 오세훈 랭크뉴스 2024.07.08
26495 대만→제주행 ‘실종 요트’ 8시간 만에 소재 확인 랭크뉴스 2024.07.08
26494 [단독] “방 빼라”…한지붕 쓸 ‘전략사령부’ 창설로 이삿짐 싸는 ‘수방사’ 참모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7.08
26493 낙동강 곳곳 홍수특보…안동·청송·영양 침수우려 랭크뉴스 2024.07.08
26492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독도’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7.08
26491 주방 기웃대던 남성, 바지춤에 '슬쩍' 랭크뉴스 2024.07.08
26490 요금 인상 코앞, '탈쿠팡'도 곧?…복병은 아내·남편 모두 회원 랭크뉴스 2024.07.08
26489 '김여사 문자' 갈등 격화‥"직접 공개" "공한증" 랭크뉴스 2024.07.08
26488 [단독]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 조작 아니라며 내민 증거… 감리 기간 이후 맺은 계약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