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관광객이 쓰러져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45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5-29 지점을 등반 중이던 60대 관광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주변에 있던 의사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기상이 좋지 않아 두 차례 시도 끝에야 헬기가 착륙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쓰러졌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라산 등산로
[촬영 이성한]
[촬영 이성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45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5-29 지점을 등반 중이던 60대 관광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주변에 있던 의사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기상이 좋지 않아 두 차례 시도 끝에야 헬기가 착륙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쓰러졌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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