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다시 연기했다. 지난 23일 가격 인상 번복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릴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4일로 늦춘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23일 가격인상을 예고했다가 8일 늦춰 31일로 날짜를 변경한 데 이어 내달 4일로 또 한번 연기한 것이다.

BBQ가 가격 인상을 두 차례나 미룬 것은 정부 요구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비자 입장을 생각해 가격 인상을 늦춰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면서 "소비자단체에서도 인상에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인상 계획 변경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 BBQ 가맹점주는 "일반 브랜드의 가격 인상을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며 "손님들한테 혼동만 주고 브랜드 이미지만 안 좋아질 뿐"이라고 토로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227 ‘100년 역사’ 허물고 아파트 세운다고?…부산 시민들 반발 랭크뉴스 2024.06.05
26226 AI ‘멋진 신세계’ 또는 ‘디스토피아’…“인간 멸종 초래할 수도” 랭크뉴스 2024.06.05
26225 "일본도 제쳤다는데‥" 통계 개편했더니 '줄줄이 개선'? 랭크뉴스 2024.06.05
26224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공개 동의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6.05
26223 대통령실, 6개 부처 개각 착수…총리 인선은 늦어질 듯 랭크뉴스 2024.06.05
26222 12개월 연속 ‘역사상 가장 따뜻했던 O월’ 랭크뉴스 2024.06.05
26221 장마 코앞 ‘위험천만’…“사유지라 손도 못 대” [현장K] 랭크뉴스 2024.06.05
26220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신상공개 유튜버가 피해자 동의 구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6.05
26219 尹대통령, 7개국 아프리카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 마무리…동반성장·연대 모색 랭크뉴스 2024.06.05
26218 ‘사의’ 한덕수 결국 유임…대통령실, 이상민·이정식 등 개각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5
26217 "7일 자정까지 안 내놔야" 난감한 여‥야당은 '민생 입법 촉구' 랭크뉴스 2024.06.05
26216 ‘하수구에 불길 치솟아’…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 119 출동 랭크뉴스 2024.06.05
26215 ‘동해선 철로’ 철거 나선 북한…“군사분계선 앞 보란듯 작업” 랭크뉴스 2024.06.05
26214 "최고의 아빠였어요"…국대 출신 40대, 3명에 새삶 주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05
26213 대통령실, 김 여사 띄우기 총력전‥논란 정면 돌파? 랭크뉴스 2024.06.05
26212 "브레이크 밟아도 밀렸다" ‘죽음의 언덕’서 또 미끄러진 버스 랭크뉴스 2024.06.05
26211 22대 국회, 헌정 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랭크뉴스 2024.06.05
26210 수만 명 몰린 대학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신중하겠다" 랭크뉴스 2024.06.05
26209 [단독] "조사본부 검토 혐의자 최대 8명"‥공수처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6.05
26208 “석유 시추 성공률 20%는 착시” 서울대 최경식 교수 [인터뷰]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