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다시 연기했다. 지난 23일 가격 인상 번복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릴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4일로 늦춘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23일 가격인상을 예고했다가 8일 늦춰 31일로 날짜를 변경한 데 이어 내달 4일로 또 한번 연기한 것이다.

BBQ가 가격 인상을 두 차례나 미룬 것은 정부 요구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비자 입장을 생각해 가격 인상을 늦춰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면서 "소비자단체에서도 인상에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인상 계획 변경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 BBQ 가맹점주는 "일반 브랜드의 가격 인상을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며 "손님들한테 혼동만 주고 브랜드 이미지만 안 좋아질 뿐"이라고 토로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213 [단독]‘광화문광장 태극기’ 여론조사, 공고 하루 만에 취소 랭크뉴스 2024.07.09
27212 극한 폭우 시대, 기후학자의 경고 “도망쳐라” [장마어벤져스]② 랭크뉴스 2024.07.09
27211 김건희 여사 사과했다면 총선 이겼을까? 한동훈도 '동그라미' 랭크뉴스 2024.07.09
27210 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군집환자 2명 발생 랭크뉴스 2024.07.09
27209 현대모비스도 임단협 잠정 합의…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09
27208 “비가 많이 와서 배달 못 하겠어”…40대 여성 택배기사 실종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9
27207 욱일기 벤츠 또 버젓이 달렸다…"참다못해 욕했더니 보복운전" 랭크뉴스 2024.07.09
27206 "백종원 이름값 고작 '3년'이더라" 주장에…발끈한 더본코리아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4.07.09
27205 윤 대통령, 미국서 “우크라전 조속히 끝내는 데 힘 보태겠다” 랭크뉴스 2024.07.09
27204 외국인 K증시 비중 36% 돌파···의존도 높은데 ‘윔블던 효과’ 생기나 랭크뉴스 2024.07.09
27203 "尹 스스로 범인 자백"...채 상병 특검 거부권에 날 세운 野…'재표결' 전략은 랭크뉴스 2024.07.09
27202 "정몽규 사퇴하라" 정치권 번진 홍명보 파문…선동열처럼 국감 서나 랭크뉴스 2024.07.09
27201 “바이든, 파킨슨병 전문의 만났나”… 계속되는 인지력 논란 랭크뉴스 2024.07.09
27200 민주,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 연다… 김건희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7199 미복귀 전공의 봐줘도 의사들 반발 계속 "지방 필수의료 파탄 가속될 것" 랭크뉴스 2024.07.09
27198 ‘수의사만 가능’했던 동물검역관 취업 문턱 낮아지나… 인력난에 고심하는 정부 랭크뉴스 2024.07.09
27197 양문석 “축구협회가 정몽규 사유물인가”…정치권도 비판 랭크뉴스 2024.07.09
27196 가짜 리플·솔라나가 있다?…기상천외 코인 사기 기승 랭크뉴스 2024.07.09
27195 尹, 두 달 만에 기시다 또 만난다... 북러 밀착 맞서 한일 공조 랭크뉴스 2024.07.09
27194 "최저임금 차등화 지지하나" 질문에‥이창용 총재 "그렇다"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