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다시 연기했다. 지난 23일 가격 인상 번복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릴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4일로 늦춘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23일 가격인상을 예고했다가 8일 늦춰 31일로 날짜를 변경한 데 이어 내달 4일로 또 한번 연기한 것이다.

BBQ가 가격 인상을 두 차례나 미룬 것은 정부 요구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비자 입장을 생각해 가격 인상을 늦춰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면서 "소비자단체에서도 인상에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인상 계획 변경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 BBQ 가맹점주는 "일반 브랜드의 가격 인상을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며 "손님들한테 혼동만 주고 브랜드 이미지만 안 좋아질 뿐"이라고 토로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58 법사위, 19·26일 '尹탄핵 청문회'…김건희 여사 증인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7157 1000만원대 中 전기차 ‘리프모터’ 국내로 들어올까 랭크뉴스 2024.07.09
27156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12세 미만 어린이 특히 주의 랭크뉴스 2024.07.09
27155 '채 상병 특검법' 다시 국회로... 윤 대통령 15번째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7.09
27154 윤, 채 상병 특검법 속전속결 거부…정부 이송 이틀 만에 랭크뉴스 2024.07.09
27153 39년 역사 ‘천리안’ 10월 서비스 종료... 3대 PC통신 모두 사라져 랭크뉴스 2024.07.09
27152 [단독] JKL, 롯데손해보험 매각 우협대상자 선정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7.09
27151 [단독] 애경산업, 새 화장품 수장 손희정 영입... 뷰티 재도약 노린다 랭크뉴스 2024.07.09
27150 "기억도 못 한다면서 변명은!" 강아지만 안고 있던 DJ 결국‥ 랭크뉴스 2024.07.09
27149 어도어 민희진 첫 소환 조사…업무상 배임 혐의 랭크뉴스 2024.07.09
27148 조정훈 "김여사 총선 전에 사과했으면 20석은 더 건졌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27147 윤 대통령-기시다, 나토 회의서 정상회담 한다 랭크뉴스 2024.07.09
27146 [속보]野,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임성근 등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7145 국민의힘 윤리위, '채상병 특검법 찬성' 안철수 징계안 접수 랭크뉴스 2024.07.09
27144 조선호텔 나오자 "우회전 하세요"…역주행車 블박 속 내비 음성 랭크뉴스 2024.07.09
27143 [단독] 김건희 명품백 종결, 권익위 내부서도 “대통령 보좌 오해받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27142 25만원 지원금 질의에… 이창용 “맞춤형 지원이 바람직” 랭크뉴스 2024.07.09
27141 [단독] "은밀히 전달된 명품백, 대통령기록물 아냐"… 권익위 소수의견 보니 랭크뉴스 2024.07.09
27140 [속보]민희진 어도어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 경찰 출석 “업무상 배임 말 안 돼” 랭크뉴스 2024.07.09
27139 TSMC, 올해 미국서 80% 넘게 급등…“美 ADR 팔고 대만 본주 사라”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