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숲 앞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64㎡, 230억원에 매물로
배우 전지현. 사진=이음해시태크 인스타그램

배우 전지현이 2년 전 매입한 성수동 고급아파트 펜트하우스와 같은 타입이 불과 2년 만에 당시 실거래가격보다 100억원이 오른 호가에 매물로 나왔다.

31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용면적 264㎡ 타입 한 건이 매물로 나왔다.

서울숲과 바로 인접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주변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과 함께 ‘신흥 부촌’인 성수동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가구는 단지 내 총 6개 펜트하우스 중 한 가구이며 같은 타입이 단지 내 총 4가구, 이보다 큰 전용면적 273㎡ 2가구가 있다. 이들 펜트하우스는 47층에 위치한 복층 구조이며, 집 안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한다.

264㎡ 타입은 거실 부분이 상층 천장까지 개방감 있게 뚫려 있고 방과 욕실이 각각 5개씩 구성돼 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기둥식으로 지어져 거실에 기둥이 위치하지만, 벽식구조와 달리 방 사이 벽을 허물고 입주민이 원하는 대로 실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전지현은 2022년 9월 264㎡ 타입을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으로 130억원에 현금으로 매수했다. 불과 2년 만에 호가가 100억원 오른 셈이다. 현재 해당 타입 전세 호가가 당시 매매가였던 130억원이다.

같은 단지에는 배우 이제훈과 손지창·오연수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DL이앤씨가 시공해 2020년 입주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주상복합 단지로 오피스동인 디타워 1개동(지상 33층)과 상업시설(4층), 주거시설 2동(최고 지상 49층)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2017년 3.3㎡(평) 당 평균 4700만원에 분양됐다. 당시 펜트하우스는 약 60억5000만원에 공급돼 현재 호가는 분양가 대비 4배가량 오른 셈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51 무디스, '증세 철회' 케냐 신용등급 'Caa1'로 하향 랭크뉴스 2024.07.10
27350 "기 꺾어준다" 15개월 아기 때려 숨지게 한 친모·공범 감형, 왜 랭크뉴스 2024.07.10
27349 김건희 모녀 불러 ‘탄핵’ 청문회 연다…“출석 의무 없다”는 국힘 랭크뉴스 2024.07.10
27348 남아공서 사파리 관광객 코끼리에 밟혀 사망 랭크뉴스 2024.07.10
27347 머스크, 한국인 테슬라 주식 보유 1위에 "똑똑한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0
27346 밤사이 시간당 30~50mm 장대비‥이 시각 서울 강남역 랭크뉴스 2024.07.10
27345 대체 누구를 위해 나섰나…'밀양 사건' 제3자 사적 제재 논란 [김대근이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7.10
27344 [속보] 파월 美 연준 의장 “정책 규제 늦게·적게 줄이면 경제 활동 약화” 랭크뉴스 2024.07.10
27343 "거지들"…'개훌륭' 잠정 폐지에 강형욱이 올린 의미심장 사진 랭크뉴스 2024.07.10
27342 [단독] “VIP에게 임성근 얘기하겠다” 김건희 도이치 공범 녹취 공개 랭크뉴스 2024.07.09
27341 포르쉐 상반기 인도량 7%↓…中 판매부진에 타격 랭크뉴스 2024.07.09
27340 "유명 심리상담사에게 그루밍 성착취"‥항의하자 "잘못했다" 랭크뉴스 2024.07.09
27339 8시간 경찰 조사 받은 민희진 "업무상 배임, 코미디 같은 일… 속 후련" 랭크뉴스 2024.07.09
27338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 계속… 수도권에 최대 120㎜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7.09
27337 민희진 '경찰 출석룩' 또 완판?…티셔츠 뒷면 글씨 보니 '깜짝' 랭크뉴스 2024.07.09
27336 “코미디 같은 일”…웃으며 경찰서 나선 민희진 랭크뉴스 2024.07.09
27335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실마리 풀리나…3월 은행서 인출 랭크뉴스 2024.07.09
27334 [단독] "김 여사 개인적으로 알아"‥주가조작 선수와 관계는? 랭크뉴스 2024.07.09
27333 석유 싣다가 콩기름 싣다가‥무세척 탱크로리에 중국 발칵 랭크뉴스 2024.07.09
27332 러, 우크라 어린이병원도 폭격…“링거 바늘 꽂은 채 몸 피해”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