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KLM 공식 페이스북 캡처

네덜란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의 작동 중인 엔진에 사람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덴마크행 KL1341편 여객기의 엔진에 1명이 껴 사망했다고 밝혔다.

KLM과 스히폴공항 측은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다수의 탑승자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왕립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립군은 “(이번 사고가) 범죄 사건인지 혹은 자살의 한 형태인지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이어 여객기 내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가 비행기 이륙 과정에 관여하는 직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안전위원회는 스히폴공항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767 성공보다 많았던 실패… 히말라야가 품은 산악인 엄홍길의 '생존기' [K스포츠 레전드 열전] 랭크뉴스 2024.07.06
25766 중부 중심 강한 장맛비…남부·제주엔 무더위 랭크뉴스 2024.07.06
25765 민주 재산 12배 증가, 국힘 440억 건물주…숨은 '재테크 귀재' 랭크뉴스 2024.07.06
25764 ‘파르르’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탓? 방치했다간 [건강 팁] 랭크뉴스 2024.07.06
25763 민주 재산 12배 증가, 국힘 440억 건물주…숨은 '재테크 귀재 랭크뉴스 2024.07.06
25762 이전 ‘급발진 주장’ 블랙박스 보니…“가속페달만 6번” 랭크뉴스 2024.07.06
25761 한동훈,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 與 전대 ‘태풍의 눈’ 랭크뉴스 2024.07.06
25760 [단독] 공공아파트도 극심한 미분양... LH "유주택자도 2채 매입 가능" 랭크뉴스 2024.07.06
25759 美 S&P 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마감…9월 금리인하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4.07.06
25758 "전쟁 거는데 가만 있나"… 일선 검사들 "탄핵=직권남용죄" 강경론 랭크뉴스 2024.07.06
25757 대정부질문 입도 못 뗀 초선 15명… 먹구름 가득한 22대 국회 4년[기자의 눈] 랭크뉴스 2024.07.06
25756 테슬라 주가 2%↑…8거래일째 상승에 올해 수익률 첫 플러스(종합) 랭크뉴스 2024.07.06
25755 [1보] 美 고용시장 완화에 S&P500·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랭크뉴스 2024.07.06
25754 [오늘의날씨] 중부 지방에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06
25753 “납치된 딸 죽기 전에 봤으면”…‘말기 암’ 엄마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졌다 랭크뉴스 2024.07.06
25752 가자 휴전 급물살 타나…이스라엘 "간극 있지만 내주 회담 계속"(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6
25751 상징과 일본문화(2)[서우석의 문화 프리즘] 랭크뉴스 2024.07.06
25750 바이든, 영국 신임 총리와 통화…"우크라 지속 지지 재확인" 랭크뉴스 2024.07.06
25749 "도와줄까?" 대답없이 발만 동동…직감적으로 "실종 아동" 눈치챈 손님 정체가 랭크뉴스 2024.07.06
25748 英스타머 내각 발표…'흙수저' 장관들, 첫 여성 재무장관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