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존 측근들 어도어 모두 떠나게 돼
하이브 인사 3인이 새 사내이사 올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유임했으나 향후 회사 운영에 있어 민 대표가 이전처럼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뒤따른다.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이 선임됐기 때문이다.

어도어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대표의 측근으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이번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사실상 어도어 이사회가 1대 3 구도로 재편된 셈이다.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는 강제성이 없어 이들의 해임까지는 막지 못했다.

한편 민 대표는 5월 30일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다.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하이브 인사들이 사내이나 자리를 꿰찬 만큼 과거처럼 어도어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473 중대본 “집단 진료거부, 의료법 위반될 수 있어…엄정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4.06.13
29472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41년 만에 10만→25만원 상향 랭크뉴스 2024.06.13
29471 국회 7개 상임위원장 선출, 다음 주로 미뤄질 듯 랭크뉴스 2024.06.13
29470 오늘 본회의 무산‥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연기 랭크뉴스 2024.06.13
29469 G7 앞둔 미국, 대러 제재 확대…중국 은행들 노렸다 랭크뉴스 2024.06.13
29468 "한국 사람 맞냐" 두눈을 의심…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민폐 커플' 랭크뉴스 2024.06.13
29467 산업부, '동해 가스전 개발' 석유공사에 "융자지원 재개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9466 “무서워서 투자 못하겠네”...또 터진 스타·소속사 갈등에 ‘K팝 산업’도 위기 랭크뉴스 2024.06.13
29465 정부, 사직 전공의 '1년 내 재수련 불가' 완화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9464 3호선 女승객 돈 뜯는 '여장 남자'…"나도 봤다" 목격담 속출 랭크뉴스 2024.06.13
29463 “한국 완전 망했네” 그 교수 “돈 준다고 아이 낳지 않는다” 랭크뉴스 2024.06.13
29462 5개월 만에 100만봉 팔고 美수출까지…'서울라면' 열풍 왜 랭크뉴스 2024.06.13
29461 권익위 ‘명품백 종결’…야 ‘공직자 배우자도 처벌’ 청탁금지법 개정 추진 랭크뉴스 2024.06.13
29460 주민 30%가 고령자인데... 15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24대 다 멈췄다 랭크뉴스 2024.06.13
29459 "회사 다니기 너무 좋다" MZ들 환호하는 '이 회사' 복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3
29458 [속보] "불법 공매도로 부당이득 50억 넘으면 최대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3
29457 공정위 “쿠팡, 검색순위 조작”…과징금 1400억 부과·檢 고발 랭크뉴스 2024.06.13
29456 정부 "'집단 휴진'은 의료법 위반하는 '진료 거부'‥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3
29455 [단독] 민주당, 새로운 ‘대북전단금지법’ 당론 추진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6.13
29454 당정 “내년 3월 말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