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존 측근들 어도어 모두 떠나게 돼
하이브 인사 3인이 새 사내이사 올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유임했으나 향후 회사 운영에 있어 민 대표가 이전처럼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뒤따른다.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이 선임됐기 때문이다.

어도어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대표의 측근으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이번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사실상 어도어 이사회가 1대 3 구도로 재편된 셈이다.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는 강제성이 없어 이들의 해임까지는 막지 못했다.

한편 민 대표는 5월 30일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다.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하이브 인사들이 사내이나 자리를 꿰찬 만큼 과거처럼 어도어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33 軍 "대북 전단 풍선, 北 상공으로…北 대응 동향 아직 없어" 랭크뉴스 2024.06.06
26432 '정비예정구역 21년째' 성북동 이 동네, 2000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랭크뉴스 2024.06.06
26431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시민들 공분 랭크뉴스 2024.06.06
26430 경복궁 밑 350m 걸어가니 조선왕실 보물창고 ‘활짝’ 랭크뉴스 2024.06.06
26429 사교육비 또 늘었다 31.7만→OOO만원으로…아동 비만율도 ‘경악’ 랭크뉴스 2024.06.06
26428 성심당 월세 4억 내라는 코레일…“공기업이 백화점인가” 랭크뉴스 2024.06.06
26427 국세청, 불법 리딩방·갑질 외식업체 등 세무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06
26426 오은영 아버지 별세…"난 부친 위암 선고에 의사 결심했었다" 랭크뉴스 2024.06.06
26425 국세청, 폭리 취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세무조사···“민생침해 탈세혐의” 랭크뉴스 2024.06.06
26424 청도 댐 공사중 물 틈으로 빨려들어갔다…잠수부 2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6.06
26423 “다음 달부터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변동” 랭크뉴스 2024.06.06
26422 “북한, 비이성적 도발로 우리 삶 위협…좌시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6.06
26421 이재명 “평화야말로 호국보훈” 조국 “매국노 호의호식 없어야” 랭크뉴스 2024.06.06
26420 “가치 없다” 16년 동해 탐사 기업도 떠났는데, 액트지오는 왜? 랭크뉴스 2024.06.06
26419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도시개발구역 지정 랭크뉴스 2024.06.06
26418 고래 고기 대신 인육 건네고 들키자 집단 학살···‘밀리환초 사건’ 제대로 알린다 랭크뉴스 2024.06.06
26417 [단독] 준공 임박했는데 23개 단지 하자 1000건 적발···벌점·영업정지 대상은 없어 랭크뉴스 2024.06.06
26416 "44명 공개 동의? 전혀 사실 아냐"‥"피해자, 영상 내려달라" '반전' 랭크뉴스 2024.06.06
26415 WHO “조류인플루엔자 H5N2 첫 인체감염 사례, 사망해” 랭크뉴스 2024.06.06
26414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공급 안해 대단히 감사…관계회복 기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