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존 측근들 어도어 모두 떠나게 돼
하이브 인사 3인이 새 사내이사 올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유임했으나 향후 회사 운영에 있어 민 대표가 이전처럼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뒤따른다.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이 선임됐기 때문이다.

어도어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대표의 측근으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이번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사실상 어도어 이사회가 1대 3 구도로 재편된 셈이다.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는 강제성이 없어 이들의 해임까지는 막지 못했다.

한편 민 대표는 5월 30일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다.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하이브 인사들이 사내이나 자리를 꿰찬 만큼 과거처럼 어도어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34 “신개념 국수 맛보세요”…당진시, 백종원과 손잡고 개발한 음식들 보니 랭크뉴스 2024.07.03
24533 남자도 양산 쓴다…체감온도 낮추는 '우양산' 인기 랭크뉴스 2024.07.03
24532 전문직 시험 '공무원 특혜' 없앤다…권익위 "공직 경력 특례 폐지" 권고 랭크뉴스 2024.07.03
24531 쿠팡 계약 택배영업점, 기사들 산재·고용보험 가입 안시켜…과태료 3억 랭크뉴스 2024.07.03
24530 쿠팡CLS 대리점, 택배노동자 유족에 “나라면 산재 신청 안 한다” 회유 랭크뉴스 2024.07.03
24529 "인 서울 더 어려워졌네"... '6억 미만' 아파트 비중 역대 최저 랭크뉴스 2024.07.03
24528 시청역 사고서 나뒹군 가드레일…보행자 안전대책은 랭크뉴스 2024.07.03
24527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절실한 SK에코플랜트, 2년 남은 상장도 불투명 랭크뉴스 2024.07.03
24526 “김광동 망언 사과할 때까지” 민간인학살 유족들, 진화위 밤샘 농성 랭크뉴스 2024.07.03
24525 검찰,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03
24524 시청역 사고, ‘노인’ 운전면허증 뺏으면 해결되나 [7월3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7.03
24523 100만 넘은 ‘윤석열 탄핵’ 청원…접속 대기 2시간 20분 랭크뉴스 2024.07.03
24522 “지옥은 없다”고 설교한 목사에게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7.03
24521 尹탄핵 청원 100만 넘었다…野 "혼 내고 회초리 들어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7.03
24520 ‘2800선 회복’ 넘봤던 코스피, 장중 상승폭 반납… 반도체주 약세 랭크뉴스 2024.07.03
24519 쿠팡 대리점, 택배노동자 유족에 “저라면 산재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7.03
24518 아빠 된 이승기가 나섰다…"1년간 플러그 뽑고 다녔다" 왜 랭크뉴스 2024.07.03
24517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축소…수술 49%·외래 30%↓" 랭크뉴스 2024.07.03
24516 바이든 TV토론 참패에 “해외순방 탓… 피곤해 잠들 뻔” 랭크뉴스 2024.07.03
24515 “왜 도망가나 했더니”…추격전 펼쳐진 이유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