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번 칸 영화제에서 유독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만 과도한 행동을 보인 경호원으로 인해 조직위원회가 피소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인 사와 폰티이스카는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면서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폰티이스카는 이번 일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물론 자신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면서 10만 유로, 우리돈 약 1억 5천만 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폰티이스카는 당시 적법한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었다면서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조직위에 항의했지만 조직위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었는데 지난 19일 레드카펫에 들어선 소녀시대 출신 윤아를 과도하게 막기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와도 논쟁을 벌였으며 도미니카 출신 여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와는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이 경호원은 과도한 제지를 당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45 '여왕 죽음 알린 영국의 목소리' BBC 앵커, 성적 스캔들로 사임 랭크뉴스 2024.04.23
30144 서울대 의대 교수들, 총회서 ‘주 1회 전원 휴진’ 논의 랭크뉴스 2024.04.23
30143 5060세대 청약 당첨, 매년 증가하는 까닭 랭크뉴스 2024.04.23
30142 “출동 경찰 폭행한 술취한 30대…수원지검 현직 검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23
30141 “불법 웹툰 안 봤다니까요” 들려온 이 말 의심한 시민…7000만원 피해 막았다 랭크뉴스 2024.04.23
30140 네이버·유튜브 넘어선 ‘인스타’…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 랭크뉴스 2024.04.23
30139 하이브 내전에 새우등 터진 투자자…“주가 변동성 불가피…뉴진스 활동 중단에도 실적 영향 10% 미만” 랭크뉴스 2024.04.23
30138 "소형 아파트 인기 여전"…분양가 1년 전보다 19.7% 올라 랭크뉴스 2024.04.23
30137 대체 뭘로 핸드백 만들었기에…'브리트니 백' 디자이너 징역형 랭크뉴스 2024.04.23
30136 윤재옥 "영수회담서 '전국민 25만원'보다 생산적 의제 다뤄야" 랭크뉴스 2024.04.23
30135 “한국인 女승객 3시간 난동” 인천 오던 항공기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4.23
30134 ‘투쟁하는 민주당’ 선명성 경쟁…원내대표·국회의장 선출까지 랭크뉴스 2024.04.23
30133 윤재옥 "사회 각계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우려‥영수회담엔 생산적 의제 올려야" 랭크뉴스 2024.04.23
30132 윤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야권 “악수하자며 따귀 때려” 랭크뉴스 2024.04.23
30131 일본 국회의원 90여명,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랭크뉴스 2024.04.23
30130 “광진구 아파트 1채로 서대문구 3.5채 산다”…분양가 격차 커져 랭크뉴스 2024.04.23
30129 "내 차를 긁다니"... 고양이 76마리 잔인하게 죽인 2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4.23
30128 '16억대 사기 혐의' 전청조 아버지, 1심서 징역 5년 6개월 랭크뉴스 2024.04.23
30127 윤재옥 “전국민 25만원, 민주노총도 질책…생산적 의제 다뤄야” 랭크뉴스 2024.04.23
30126 "합의 성관계" 성폭행男 주장에…"난 동성애자" 울분의 커밍아웃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