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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지나간 건 다 잊고 한 몸이 되자"고 당부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 참패에 대해 벌써 다 잊었냐"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나간 건 다 잊고'라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우리가 뭘 잘못해서 참패했는지 벌써 다 잊은 것이냐"며 "너무 한 몸이 돼서, 너무 똘똘 뭉쳐서 건전한 비판은 사라지고 기꺼이 용산의 하수인과 거수기가 돼서 참패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다면 국민 보시기에 108석은 굉장히 큰 숫자가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두려워해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면 절망과 소멸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국민의힘 워크숍 만찬에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되자"며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우리가 똘똘 뭉쳐서 민생정당과 정책정당의 모습으로 제대로 신뢰를 얻어갈 때, 우리의 의정활동은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박수받을 수 있다"며 단합과 결속을 당부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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